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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이집트 백신 ‘속도전’…”27일까지 25만명 중국산 시노판 접종”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이집트 보건부가 22일 “이번 주 내로 의료진을 포함한 국민 25만여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아랍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칼레드 무자히드 이집트 보건부 부장관은 성명에서 “지난 20일 중국으로부터 시노팜 백신 30만명회분을 제공받았다”며 “22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우리 국민 25만여명이 해당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자히드 부장관은 “지속적으로 백신접종센터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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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푸켓 여행 올해 가능할까?···태국, 코사무이 등 주요 관광지에 백신 전달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아누틴 차른피라쿨 태국 보건부장관이 22일 “국내 최대 관광지인 푸켓·코사무이 등지에 빠른 시일 내로 백신을 전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고 <방콕포스트>가 이날 보도했다. 차른피라쿨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이미 아스트라제네카사 백신 500만회분을 확보했다”며 “푸켓·코사무이 등지에 각각 백신 10만회분·5만회분이 빠른 시일 내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른피라쿨 장관은 “확실한 방역과 백신 접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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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베트남 하노이 가라오케·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 23일 영업 재개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에 위치한 모든 유흥업소가 23일을 기해 영업을 재개한다. 일각에서는 베트남이 봉쇄정책을 너무 일찍 완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는 22일 “쯔 쑤언 중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부터 술집·가라오케·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의 운영 재개를 허가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쯔 수언 중 부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영업재개가 방역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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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끝모를 확산세’ 인도, 코로나 감염 한주 새 67% 증가…사망 16만명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인도 현지 매체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22일 “지난주(15일~21일)에만 전국적으로 10여만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확진자수가 지지난주 155여만명에서 지난주 250여만명으로 약 67% 증가했다”며 “이는 작년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나타난 감염률 34%를 훌쩍 넘는 수치”라고 말했다. 한편 22일 기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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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필리핀 코로나 확진 하루 8000명 육박 ‘최고치’···”현장 무시 관료 탓”
20일부터 외국인 입국금지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20일 최대치인 7999명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 관료들의 코로나 대책을 비판한 안토니 레아촌 전(前) 필리핀 정부 산하 코로나태스크포스팀 자문위원 주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레아촌 전 위원은 필리핀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 인터뷰에서 “정부 관료들은 아직도 현장을 모른다”며 “이들이 성급하게 밀어붙이는 경제활동 재개 정책이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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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몽골 바툴가 대통령, 러시아에 스푸트니크V 백신 기술이전 요구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할트마긴 바툴가 몽골 대통령이 19일 주몽골 러시아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산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이 필요하다”며 “국내에서도 해당 백신이 생산될 수 있도록 러시아 정부에게 요청한다”고 말했다고 몽골 국영 <몬짜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바툴가 대통령은 아지조프 이스칸데르 대사와의 미팅에서 “2021년은 몽골·러시아 수교 100주년의 해”라며 “우리가 스푸트니크V 백신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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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브루나이, 아동 대상 ‘정크푸드광고 금지 강령’ 발표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브루나이 정부가 아동비만을 방지하기 위한 ‘브루나이 아동 대상 식품 및 음료 광고마케팅 강령’을 발표했다. 브루나이 보건부는 지난 8일 “향후 모든 식음료 산업에선 이 강령을 따라주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21일 브루나이 현지 매체 <더 스쿱>에 따르면 이샴 자파르 보건부 장관은 지난 8일 강령 선포식에서 “오늘 우리가 발표하는 강령은 강제적이지 않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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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시리아 백신 접종…지난주 시작, 대상자 및 제품 ‘베일 속’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시리아가 지난주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세부내용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다. <알자지라>는 17일 “익명의 시리아 정부 관계자가 ‘지난주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백신 5000회분을 확보했고 의료진을 필두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고 보도했다. 한편 바샤르 대통령이 접종을 지시한 백신이 어떤 종류인지와 정확한 접종시작 일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알자지라>는 “시리아 현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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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부탄 총리 “3월 27일부터 백신접종…인도산 코비실드 확보”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로타이 체링 부탄 총리가 18일 “우리나라는 3월 27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모든 국민이 정부의 방역지침에 협조하고 백신을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부탄 국영매체 <쿠엔셀>이 이날 보도했다. 로타이 총리는 성명에서 “인도로부터 코비실드 백신 40만회분이 오는 22일 도착한다”며 “정부는 부족함 없이 백신 물량을 확보하겠지만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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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이스라엘, 코로나 확진율 1월 10%에서 3월 2%로 큰폭 감소···”백신접종 효과”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이스라엘 코로나19 확진율이 1월 10%에서 3월 2%로 급감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18일 “이스라엘 보건부가 오늘 ‘올 들어 코로나19 확진율이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1월부터 현재까지 확진율이 10%에서 2%로 줄었으며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백신 접종을 진행한 덕택’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보건부 발표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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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캄보디아 “올해도 비대면 수업, 연말까지 이어질 듯”…학부모 협조 당부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캄보디아 교육부가 16일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은 피해 갈 수 없는 대세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작년처럼 대다수 학생이 온라인 수업을 통해 비대면 수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프놈펜 포스트>가 이날 보도했다. 로스 소베아차 캄보디아 교육부 대변인은 <프놈펜 포스트> 인터뷰에서 “3월 15일을 기해 전국적으로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시행하도록 조처했다”며 “이는 코로나19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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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카타르 19일부터 영국행 항공편 운행 중단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3월 19일부터 카타르 국민의 영국행이 불가능해진다. <페닌슐라 카타르>는 17일 “카타르항공이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정부는 19일부터 카타르 대상 입국 제한 조치를 실시한다’며 ‘이에 영국행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항공은 영국행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들에 대해서 환불 서비스를 시작한다. <페닌슐라 카타르>는 “이번 영국 정부의 발표로 영국행이 불가능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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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브루나이 코로나19 불구 실업률 3년 연속 감소···”작년 4.2%로 전년대비 2.6%p 줄어”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브루나이 실업률이 2020년 기준 4.2%를 기록했다. 브루나이 실업률은 2017년 9.3%, 2018년 8.7%, 2019년 6.8%에 이어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브루나이 현지 매체 <더 스쿱>은 17일 “류 압둘라 재정부 부장관이 오늘 ‘2020년 실업률’을 발표했다”며 “결과는 4.2%로 매우 고무적”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더 스쿱>은 “류 부장관은 ‘2020년 초 정부는 인력계획고용위원회(MPEC)를 발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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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세계은행 “말레이, 2024년 고소득국가 진입”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세계은행이 말레이시아가 2024년 고소득 국가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고소득 국가는 세계은행 기준으로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1만 2376달러 이상인 국가로, 한국·미국·일본·호주·핀란드·홍콩 등이 이에 해당한다. 2019년 현재 전세계 59개국이 고소득 국가로 분류된다.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 <말레이메일>은 16일 “세계은행이 ‘말레이시아 개발의 다음 단계’라는 제하 보고서에서 ‘2024년과 2028년 사이 말레이시아가 고소득 국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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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대만 의료진의 ‘살신성인’…AZ백신 부작용 불구 접종 ‘자원’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우려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만 정부가 해당 백신 접종을 자원할 의료진 6만명을 모집했다. 천스중 대만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3월 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만 7000회분을 확보했다”며 “해당 백신은 안전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고 <타이완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천스중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적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해당 백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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