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섭

베이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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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묵상] 남한테 격분을 사는 태도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들이 있습니다. 있으면 좋지만 굳이 없어도 괜찮은 그런 것들 말입니다. 그런데 살다 보면 꼭 있었으면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누군가는 그걸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가지고 있는데, 어느 누군가에게는 그림 속의 떡과 같다는 것입니다. 한나에게 ‘자식’이 그랬습니다. 불임 여성이었던 한나는 아이 한번 가져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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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묵상] ‘합리적 판단’과 ‘자기 합리화’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라는 말이 있습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자기가 품은 소신과 소견이 옳다는 것을 주장하거나 증명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진리를 옳다고 여기기보다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진리라고 믿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인데 말입니다. 사람들은 진실을 원하는 것 같지만 그 진실이 나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면 진실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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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묵상] “십자가 앞에 서 봐야 압니다”

    인간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탁월한 지도자가 곁에 있을 때는, 부흥하는 공동체 속에 있을 때는 자신이 변화된 줄 압니다. 그러나 그 지도자가 부재하면, 부흥의 분위기가 사그라들면 나 자신의 실상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것이죠. 에훗은 이스라엘의 두 번째 사사입니다. 에훗이 살아있는 동안 이스라엘은 80년 동안이나 평화를 누렸습니다. 13명의 사사들 중에 가장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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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묵상] 잘 풀리지 않는 문제

    아이가 학교에서 숙제를 받아옵니다. 무슨 숙제를 하고 있나 뒤에 가서 보면 부모에게는 답이 한 눈에 다 보입니다. 답이 너무 뻔한데 아이는 그걸 낑낑대고 손가락과 발가락 접었다 폈다 하는 것이죠. 아이가 힘들어 하고 있다 해서 부모가 답을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아이가 틀린 답을 적는 것을 보면서도 그냥 둡니다. 왜냐하면 부모가 알려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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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묵상] 당신은 무엇을 그리며 사십니까?

    무엇을 그리며 사는가? 어떤 지도를 주로 사용하십니까? 구글 지도를 사용하는 분도 계시고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를 사용하는 분도 계실 겁니다. 최첨단 IT기술 덕분에 우리는 전세계를 손 위에 올려두고 손바닥 들여다보듯 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여호수아서를 읽을 때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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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 묵상] “이 땅이 정의의 강에 잠기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욕심에 가리워진 눈을 씻어 주를 보게 하소서 – 지체하지 않고 즉각 엎드려 회개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예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자복하며 순종하는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과 회복을 주소서 3. 교회와 선교 – 이기적이며 욕심만 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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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묵상] 이제 겨우 쓸만한데

    “모세가 죽을 때 나이 백이십 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신 34:7) 하나님은 아직 기력이 남아 있는 모세를 멈추어 세우십니다. ‘여기까지’라고 말씀하십니다. 40년 전, 하나님은 무기력한 모세를 부르셔셔 일을 맡기셨습니다. ‘지금부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힘이 있다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힘이 없다고 못 할 일도 아닙니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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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직 묵상] “우크라이나 땅에 평화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말씀의 권위 앞에 순종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 보고 듣고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증거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대통령 선거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선하신 통치 아래 있음을 고백합니다 – 울진 산불이 조속히 진압되게 하시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허락하소서 3. 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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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묵상] 당신은 어느 쪽?···‘내 노력의 성과’ vs ‘내게 주어진 은혜’

    신명기를 읽어가다 보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율법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오늘 통독 진도 안에서만 꽤나 여러가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신명기 23장 15, 16절에는 주인을 피하여 도망나온 종을 만난 경우 그 종을 주인에게 되돌려 보내면 안되고 도피처를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무슨 이런 법이 있을 수 있을까요? 종에 의해 악용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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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묵상] ‘방황하는 영혼’과 ‘점유이탈물’에 관하여

    주운 사람이 임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령 길에서 누군가 돈을 주웠는데 그것을 내 임의로 사용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것은 불법행위입니다. 법적으로는 점유이탈물횡령죄에 걸립니다. 형법 제 360조에는 ‘유실물, 표류물 또는 타인의 점유를 이탈한 재물을 횡령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구약의 율법에도 이와 비슷한 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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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묵상] “목이 뻣뻣하다” 함은?

    청소년들이 수련회나 아웃리치를 가게 되면 종종 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마니또 입니다. 제비를 뽑아서 내가 챙겨야 할 친구를 정하고, 출발하는 날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그 친구를 계속 챙깁니다. 중요한 것은 들키지 않게, 티가 나지 않게, 몰래 돕고 챙기는 것입니다. 마니또 게임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마니또를 공개하는 순간이죠. 이 때 참가자 대부분에게 나타나는 재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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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묵상] 사랑할 수 있는 힘

    성경의 모든 율법 중에 가장 중요한 계명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 태복음 22장37절) 바로 신명기 6장 5절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랑이 ‘사랑하라’는 명령만으로 가능한 것일까요? 명령을 받았다고 저절로 사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랑이라는 것, 누가 시켜서 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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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묵상] 모세의 라떼···”자기 자랑이 단 한 줄도 없었다”

    사람이 호흡이 끊어지기 직전에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는 일은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사람은 죽기 직전에 말을 하거나 글을 쓸 정신이 못됩니다. 그래서 꼭 남겨야 할 말은 정신이 또렷할 때 준비해 두는 것이죠. 구약성서 신명기는 모세의 유언과 같은 설교입니다. 백스무살이 된 할아버지가 단단히 마음 먹고 비장한 각오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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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묵상] 내가 지켜야 할 선, 나를 지켜주는 선

    “너희 남쪽은 에돔 곁에 접근한 신 광야니 너희의 남쪽 경계는 동쪽으로 염해 끝에서 시작하여”(민수기 34:3) “서쪽 경계는 대해가 경계가 되나니 이는 너희의 서쪽 경계니라”(민수기 34:6) “북쪽 경계는 이러하니 대해에서부터 호르 산까지 그어라”(민수기 34:7) ‘여기까지다.’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땅에 경계를 세우십니다. 기왕 정하는거 좀더 넓은 평수면 좋을 텐데 좀더 쓰시지 ‘여기까지다.’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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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묵상] 쓴소리 해줄 수 있는 동료 있나요?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민 15:39) 내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내 마음입니다. 내가 보는 것이 내 마음을 지배하고 내가 듣는 것이 내 마음을 지배합니다. 배우고 싶지 않아도 자꾸 듣고 자꾸 보면 어느덧 내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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