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섭

베이직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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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홀로서기까지 함께 서다

    마태복음 9장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마 9:2)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침상째 들고 예수님 앞에 데리고 왔습니다. 병행본문인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 보면 예수님 주변이 너무 복잡해서 예수님께 접근이 어려우니 예수님이 계신 곳의 지붕을 뜯고 침상을 달아 내렸다고 합니다. 마가복음에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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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묵상] 기적보다 더 큰 믿음

    마태복음 8장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마 8:10) 사람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놀랐지만, 예수님은 사람의 믿음을 보고 놀라셨습니다. 예수님께 기적은 마음 먹으면 언제라도 일으킬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대단한 기적이라도 그것을 본다고 믿음이 저절로 생기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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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악인과 의인이 똑같이 받는 은혜

    마태복음 5장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마 5:45) 해는 악인과 의인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비도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를 차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합니다. 똑같이 받았는데 어떤 사람은 악인으로 살고 어떤 사람은 선인으로 삽니다. 똑같이 받았는데 어떤 사람은 의롭게 살고 어떤 사람은 불의하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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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믿음은 어떻게 생길까?

    마태복음 1장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마 1:18) 동거도 하기 전에 약혼녀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어느 남자가 그 사실을 초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관계를 정리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꿈에 아무리 천사가 나타나서 설명한들, 개꿈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면 그만일 텐데 요셉은 그 말이 믿어졌습니다. 남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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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도둑맞은 십일조

    말라기 3장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말 3:8) 우리가 무슨 도둑질을 했냐고 하나님께 반문할 만합니다. 아마 이스라엘 백성들은 억울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십일조와 봉헌물을 빠뜨린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오해일까요? 말라기 선지자 시대의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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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지평좌표계에 고정된 영적 현상

    스가랴 13장 “그 날이 오면, 어느 예언자라도, 자기가 예언자 행세를 하거나 계시를 본 것을 자랑하지 못할 것이다.”(슥 13:4, 새번역)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환상이나 초자연적 계시, 예언과 같은 신령한 현상을 접할 때가 있습니다. 기적같은 현상을 목격하거나 경험하게 될 때, 유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초자연적 현상도 자연적 시공간 안에서 경험된다는 것입니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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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물거품 된 마일리지

    스가랴 7장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진정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슥 7:5) 사람들이 스가랴에게 와서 물었습니다. “지난 여러 해 동안 해온 그대로, 다섯째 달에 애곡하면서 금식하는 것을 계속 해야 합니까?” 사람들의 질문에 하나님께서는 다른 질문으로 대답하십니다. “그 금식이 나를 위한 게 맞느냐?”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이냐?” 유대인들은 바벨론에 사로잡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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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천국은 어디에 있을까?

    스가랴 1장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는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간다. 만군의 주가 말한다”(슥 1:3, 새번역) 무한이란 양적 차이가 무의미해지는 상태입니다. 무한에다가 1을 더하나 1억을 더하나 똑같습니다. 신앙의 여정을 영원한 생명길이라고 합니다. 영원한 길을 걷는데 앞서거나 뒤쳐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먼저 된 자와 나중 된 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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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학개의 성전 재개와 ‘영적 무기력증’의 극복

    학개 1장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학 1:2) 학개 선지자가 활동했던 시기는 바벨론에 사로잡혀갔던 포로들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한지 20년 정도가 지났을 무렵이었습니다. 포로들이 바벨론에서 돌아와서 예루살렘 땅을 처음으로 밟았을 때, 그 흥분과 감격은 어땠을까요? 바벨론에서 포로로 지낸 시간만 50년입니다. 어릴 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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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복음’은 늘 복된 소식일까?

    나훔 1장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나 1:15) 산을 넘어오는 소식이 누구에게는 낭보이지만 누구에게는 비보입니다. 하나님의 방식을 선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하나님의 방식이 못마땅한 사람도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가 누구에게는 대재앙이지만, 누구에게는 소망입니다. 희년 제도가 누구에게는 자유와 해방이지만, 누구에게는 시스템의 붕괴요 허무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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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선물…주는 기쁨, 받는 기쁨 다 얻으려면

    미가 6장 선물을 잘 하면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고 주는 사람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쪽만 기분이 좋은 선물도 있습니다. 선물을 사다 바쳐야 하는 경우입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시거나, 거절하기 어려운 관계에서 느껴지는 은근한 압박이 있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럴 때는 받는 쪽에서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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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눈물’을 흘릴 줄 아는 ‘복’

    미가 1장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고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같이 애곡하고 타조같이 애통하리니”(미 1:8) 미가 선지자는 모레셋 출신이라는 것 외에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려진 바가 거의 없습니다. 미가서 그 어디에도 미가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습니다. 미가서에는 그저 이스라엘을 향한 선지자의 애끓는 마음만 한 가득입니다. 왕이 두 번 바뀌는 50여 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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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변화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

    요나 4장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시니라”(욘 4:4) 요나는 화가 많이 났습니다. 니느웨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서 화가 났습니다. 왜냐하면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이 싫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참 희한합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외침을 듣고 한 번에 변했는데, 정작 요나는 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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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묵상] 자꾸 공허하고 허기지는 이유

    아모스 8장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 8:11) ‘만성탈수’라는 증상이 있습니다. 체내에 부족한 건 물인데 정작 몸은 갈증을 느끼지 못하고 허기로 착각을 해서 물이 아닌 다른 것을 자꾸 섭취함으로 몸에 이상현상이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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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묵상] 멋진 성과 위해 강요된 희생

    아모스 4장 “아스돗의 궁궐들과 애굽 땅의 궁궐들에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자기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암 4:9-10) 궁궐은 크고 화려할수록 학대와 착취 의존적입니다. 멋진 프로젝트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 이면에는 강요된 희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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