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서울대 보건학박사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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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구팔팔’ 장수만세①] ‘유머인생’ 권이혁 서울대 전 총장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장수를 즐긴다>는 우강(又岡) 권이혁 박사의 열세번째 에세이집이다. 필자는 건강한 장수를 누리면서 활동을 하는 분으로 권이혁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95세)와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98세)를 존경한다. 권이혁 교수는 1923년 경기도 김포에서 출생하여 1948년 10월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의대 위생학교실 교수조무원(조교), 서울농대 수의학부 전임강사를 거처 1955-56년 미국 미네소타대 보건대학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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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징어②] 그 많이 잡히던 오징어는 어디로 갔나?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그많이 잡히던 ‘오징어’는 어디로 갔나?” 주요 오징어 어장으로 꼽혀온 북반구(北半球)의 우리나라 동해와 남반구(南半球)의 패루, 칠레, 포클랜드 주변해역에서 오징어가 잘 잡히지 않는 공통 이유로 ‘고수온(高水溫)’ 현상이 꼽힌다. 우리나라 연근해 동해(東海)의 거의 전역에서 고수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오징어 어군이 러시아 앞바다까지 넓게 분산된 것이 오징어 어획 부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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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징어①] “한치가 쌀밥이라면 오징어는 보리밥”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가격이 급등하여 ‘금값’이 된 품목은 귤, 오징어, 달걀 등이다. 2017년 1월 이후 11월까지 귤값은 전년 동기 대비 84%, 조류인플루엔자(AI), 살충제 파동 등을 겪은 달걀은 47.3% 올랐다. 오징어는 어획량이 줄면서 51.4% 올랐다. 값싼 어물(魚物) 취급을 받던 오징어가 값비싼 ‘금(金)징어’가 된 것이다. 대형마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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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연시 과음②] 이것만은 끊자···폭탄주·원샷·강요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논란이 되고 있는 주취감형(酒醉減刑)이란 술에 취해 저지른 범죄에 대해 형벌을 줄여주는 것이다. 즉, 형법 10조 “심신장애(心身障碍)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경우에는 벌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는 조항에 근거한 것이다. 예를 들면, 2008년 초등학생에게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조두순은 술로 인한 심신미약을 이유로 징역 15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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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 과음①] 술 지혜롭게 마시는 법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12월 송년회, 1월 신년회, 그리고 2월 설날 등 ‘술자리’가 많아지는 계절이다. 대개 술자리는 과음(過飮)을 하게 되므로 술을 슬기롭게 마셔야 한다. 빈속에 술은 금물이므로 음주 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섞어 마시지 말고 한 가지 술만 천천히 마시도록 한다. 특히 맥주에 소주나 위스키를 섞는 폭탄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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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②]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JSA 북한군 병사 구한 이국종이 가장 바라는 것은?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응급의학(應急醫學, emergency medicine)은 즉각적인 의학적 주의가 필요한 급성 질환이나 손상의 치료를 연구하는 분야이며, 응급의학과는 응급의학을 바탕으로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전문 진료과목이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법률 제14927호)에서 정의한 응급의료란 “응급환자가 발생한 때부터 생명의 위험에서 회복되거나 심신상의 중대한 위해가 제거되기까지의 과정에서 응급환자를 위하여 하는 상담·구조·이송·응급처치 및 진료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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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외상외과 전문의 이국종 ①] 6.25 참전 상이용사 부친이 그의 스승이었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소령 이, 국, 종” 지난 12월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아주대 의대 이국종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를 하면서 자기소개를 “아주대학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 이국종” 대신에 “소령 이국종”이라고 관등성명(官等姓名)을 복창했다. 해군 정복 차림의 이국종 소령은 “저희는 한미동맹이 그냥 서류상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저희 외상센터를 축으로 주한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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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JSA 망명 인민군 계기로 북한 의료실태 살펴보니…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세계보건기구(WHO), 국립중앙의료원 등 국내외 전문기관들은 북한 주민들이 결핵, 간염, 말라리아, 기생충 등 각종 감염성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본다. WHO 2010년 자료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 중 감염성 질환 사망자 비율은 남한은 5.6%인데 비하여 북한은 31.0%로 나타났다. 감염성 질환 가운데 결핵(結核, tuberculosis, T.B.)은 인구 10만명 당 513명(2016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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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윤의 웰빙 100세] 김치 제대로 알고 먹기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김치를 먹다 하도 매워 나도 모르게 물! 하고 소리 지를 때/ 약속이나 한 듯이/ 아버지와 어머니와 누나가 물 가져오려고 한꺼번에 일어날 때” 서정홍 농부시인의 ‘가장 행복할 때’ 한 구절이다. 시인이 1960년대 시골에서 초등학교 다닐 적인 어느 겨울날, 온 식구가 둘러앉아 김장김치를 담그고 보리밥을 먹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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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윤의 웰빙 100세] 2017년 마지막 도전, ‘비만 벗어나기’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BMI 25 이상)은 34.8%로 2015년 33.2%보다 1.6%포인트 늘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처음 시작한 1998년의 성인 비만율은 26%였으며, 2005년 31.3%로 처음 30%대를 넘어선 이후 10여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 2015년에 33.2%, 그리고 2016년에는 34.8%로 상승했다. 특히 성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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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세 현역의사의 장수비결②] 돈과 명예보다 중요한 건 ‘삶의 보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최근 발표된 인구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2012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1세이지만 건강수명 즉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정상적인 생활을 하며 사는 기간은 73년에 불과하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비율은 점점 낮아진다. 예를 들면, 80-84세 연령대는 80% 이하, 85세가 넘으면 60%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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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세 현역의사의 장수비결①] 日 히노하라 박사 “하루 섭취열량 1300kcal로 제한”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평생 현역’ 의사인 히노하라 시게아키(日野原重明) 박사가 지난 7월 18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둘째 아들 부부가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는 “나이가 들어도 창조하는 일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 인생에 은퇴는 없다. 죽을 때까지 현역으로 뛸 것이다”라고 말했다. 100세가 넘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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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위 있는 죽음’ 안내할 ‘웰다잉 법’을 소개합니다

    임종 앞둔 환자에 품위 있는 ‘마지막 삶’ 기회···2018년 2월 시행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건강하다는 것은 육체적·정신적으로 이상이 없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고방식도 적극적이어야 하고 삶의 의욕도 높아야 한다. ‘99·88·1·2-3·4’라는 말이 있다. 99세까지 팔팔(88)하게 일(1)하면서 살다가, 노환으로 2-3일 정도 병석에 누워 있으면서 멀리 사는 자손들도 모두 만나고 유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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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총행복지수 1위 부탄②] 자유여행금지국 이 나라 150% 즐기려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가난한 나라인 부탄은 국제무대에 국민총행복(Gross National Happiness)이라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즉, 재화를 많이 생산하고 경제성정과 번영으로 국가 순위를 평가하지 말고 그 속에 사는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로 국가를 평가하자는 것이다. 경제발전으로 나라는 부유해졌는데 국민들은 왜 행복하지 못한가? 21세기의 가장 어려운 질문에 도전하기 위해 부탄왕국(Royal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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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총행복지수 1위 부탄①] 문재인 대통령이 벤치마킹하는 나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공자(孔子, 본명 孔丘, BC 551-479)는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해서 튼튼한 국방, 풍족한 경제, 백성의 신뢰를 들고 이 가운데 신뢰(信賴)를 가장 중시했다. “국민의 신뢰가 없으면 나라가 존립할 수 없다.” 조선시대 실학자이며 선각자인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은 “정치의 목적, 나라의 역할 중 첫번째가 백성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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