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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만수 칼럼] 53년 야구인생 후반기, 베트남에 쏟는 열정
야구 한길 걸어온 것이 53년째다. 야구를 처음 시작할 때가 14살 중학교 때였는데 이제 60대 후반으로 접어들고 있다. 정말 지금까지 쉼없이 열심히 달려왔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지난 53년 동안 단 한번도 야구가 싫거나 권태기를 느끼지 않고 지금도 여전히 Baseball-mate 나의 친구로 평생을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야구는 나의 삶에서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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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만수 칼럼] 베트남 야구 위한 애경특수도료의 따스한 동행
애경의 두 번째 초대를 받았다. 베트남에서 당일 돌아온 이장형 단장과 함께 시화공단에 위치한 애경특수도료라는 회사를 방문했다. 작년 애경케미칼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AK VINA에서 인도차이나 야구전파와 관련하여 두 번의 후원이 있었다. 최근 베트남 야구국가대표팀이 만들어진 좋은 소식을 접하고 또다시 애경특수도료가 야구 후원에 앞장서는 자리였다. 박태한 대표이사님과 배건우 본부장님이 아침 일찍 주차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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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만수 칼럼] 스포츠, 부모-자녀 하나로 잇는 ‘무너지지 않는 다리’
어제(2월 4일) 아침 우연찮게 동영상을 보면서 예전에 쓴 글을 다시 보게 되었다. 2019년 8월 HBC 유소년팀과 선수들 그리고 권혁돈 감독과 한상훈 감독하고 같이 경북 의성으로 내려가 2박3일 동안 재능기부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난다. 경북 의성은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도시로 꼽히는 곳이다. 바로 그 곳에서 HBC 선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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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만수 야구인생 반세기·결혼 40년 아내 이신화의 ‘헌신과 사랑’
작년 10월 15일 막내아들이 결혼했다. 막내아들은 미국에서 산 지 벌써 23년이 되었다. 이번 설 명절에 사랑하는 큰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세상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제일 사랑하는 손자가 집에 놀러왔다. 명절을 가족들과 같이 보내는데 멀리 있는 막내아들과 막내며느리가 없어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손자와 2박 3일 동안 재미있고 좋은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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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만수 칼럼] 내달 미 프로야구 입단 엄형찬 선수에게
엄형찬 이만수포수상 상금 발달장애인야구단·라오스야구팀에 기증 작년 제 6회 이만수포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엄형찬 포수가 상금과 부상을 전부 발달장애인야구단과 라오스 야구를 위해 기부했다. 오늘(25일) 발달장애인 이갑용 회장 및 임원들과 인천에서 만나 전달식을 가졌다. 그리고 엄형찬 포수는 역대 수상자 중 최초로 해외 리그에서 뛰게 될 선수로 기록된다. 지금 엄형찬 선수는 완도로 내려가 경기상고 선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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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파파박’ 박항서가 베트남에 남긴 두 단어 ‘신실’과 ‘겸손’
베트남 축구는 선수층이나 경기력·인프라에서 한국에 비해 열악했다. 해결사 박항서 감독을 베트남에선 ‘파파 박(Papa Park)’이라 불렀다. 그 별명처럼 아이를 키우는 애비의 심정으로 선수들을 가르치고 길렀다. 경기 전·후에 필요한 식이요법이나 운동방법 같은 기초 영역부터 세계 축구 흐름까지 씹어가며 어미새가 먹이 주듯 차근차근 가르쳤다. 5년여, 베트남대표팀 수준을 한단계 높인 것을 넘어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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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만수 칼럼] 설날 아침 영화 ‘트루먼쇼’를 다시 생각한다
이 영화를 옛날 감동있게 보았던 기억이 난다. 많은 시간이 흘러 왜 갑자기 <트루먼쇼>가 강력하게 나의 뇌리에 자리를 잡고 있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들의 인생 또한 한 세트장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많은 생각을 해본다. 아무도 모를 거라고 착각하면서 나만이 아는 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나만 모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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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칼럼] 2월 24~26일 ‘DGB컵 인도차이나반도 야구국제대회’ 벌써 설렌다
2023년 들어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좋은 소식들이 연일 날라오고 있다. 2월 24일부터 26일 라오스에서 ‘DGB 인도차이나반도 국제대회’가 열린다. 라오스에서 처음 열리는 야구국제대회를 위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도움 주고 경기에 아무 차질이 없도록 거의 매일 캄파이 라오스야구협회장이 야구장에 나와 선수들 훈련 모습이나 운동장 점검을 하고 있다. 거기다가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2021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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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칼럼] “나는 야구인이다…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요즘 TV에서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이 솔직담백, 순수함으로 승부하며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생활의 불편함을 크게 개의치 않는 주인공들을 보며 안쓰럽다가도 그들의 표정에서 삶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작년 9월 3일 대구에서 열린 ‘제1회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경기를 마친 후 막차를 타고 힘들게 인천으로 돌아왔다. 격렬한(?) 운동과 사구(死球)의 통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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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만수 칼럼] 라오스·베트남 야구보급과 ‘시지포스의 신화’
나는 인도차이나반도에 야구를 보급하는 일이 힘듦을 알고 동남아에 야구를 시작했다. 평생 야구로 받은 사랑으로 인해 야구의 불모지인 동남아에 야구를 전하는 것은 나의 사명이며,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기에 운명처럼 시작하게 되었다. 또 라오스와 베트남과 동행을 선택했다. 누구나 이 일을 할 수 있었고, 쉽게 이뤄낼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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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만수 칼럼] “내 사전에 은퇴는 없다”···라오스 이어 베트남에 야구 보급
2014년 11월 12일. 처음 라오스로 건너가 재능기부를 통해 야구를 전파한다고 할 때 모두가 “미쳤다, 불가능하다, 무모하다, 바보 같은 행동이다“라는 반응이었다. 이런 관심과 우려 속에 시작된 라오스는 지난 10년 동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야구가 보급되었다. 야구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아가고 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할 때 미련스럽게 도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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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만수 칼럼] 美 프로야구행 ‘기본기 충실’ 엄형찬 후배···”나도 포수가 좋다”
2022년 이만수 포수상 수상자는 경기상고 엄형찬 선수다. 내가 엄형찬 선수를 직접 가까이에서 이야기하고 처음 보았을 때가 6월 14일 경기상고 운동장이었다. 이날 엄형찬 선수를 보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를 했다. 가장 먼저 최덕현 감독과 만나 1시간 넘도록 엄형찬 선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깜짝 놀란것은 엄형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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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칼럼] “죽는 날까지 야구 불모지 라오스·베트남에 꿈나무 키울 것”
라오스에서 야구를 뿌리고 내리고 있는 제인내 대표는 아이러니하게도 야구와 상관없이 평생 공부와 사업을 했던 사람이다. 또한 베트남에서 베트남야구협회(VBSF)를 지원하는 이장형 단장은 교직에서 학생 가르치는 일을 해왔다. 처음 제인내 대표를 알게 된 것은 2013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끝난 11월이었다. 2013년도는 필자가 SK 와이번스에서 감독 2년차가 되던 해였다. 그 해 50년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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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만수 칼럼] 제6회 이만수 포수상 엄형찬, 홈런상 김범석 후배에 거는 기대
‘야구로 좋은 세상을 꿈꾸는’ 선수들이 되었으면 지난 22일 제6회 이만수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이 있었다. 이번에 상을 받은 엄형찬 포수와 홈런상을 받은 김범석 두 선수는 지금까지 잘해 왔지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유망주들이다. 올해 유난히 좋은 포수들이 많이 나왔다. 어제 포수상을 받은 엄형찬 선수를 비롯해 김범석 선수, 김동헌 선수 그리고 김건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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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만수 감독의 고백 “나의 모든 것은 은혜였습니다”
<트루먼쇼>란 영화를 감동있게 보았던 기억이 난다. 많은 시간이 흘러 왜 갑자기 <트루먼쇼>가 강력하게 나의 뇌리에 자리를 잡고 있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들의 인생 또한 한 세트장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본다. 아무도 모를 거라면서 나만이 안다며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나만 모를 뿐이지 이미 하나님은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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