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회장, 전 원불교 청운회 회장
  • 칼럼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피그말리온의 조각상은 ‘집착 혹은 사랑’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어느 분이 인형을 사람이라 착각하여 사랑하게 될 뻔했다고 고백을 해왔다. 집착과 사랑이 무엇인지 조언을 청해 온 거다. 집착과 사랑에 대한 환영(幻影)을 바로 보는 것도 우리가 집착을 여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한 번 알아보기로 하자. “오늘 길을 걷다 키도 크고 잘 생긴 남자를 보았습니다. 멋진 사람을 만났다는…

    더 읽기 »
  • 제갈공명이 군령 어긴 관우 살려준 이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천명(天命)은 하늘의 명령 또는 운명을 뜻한다. 천명은 방벌(放伐)과 선양(禪讓)과 긴밀한 연관이 있다. 방벌은 폭군을 타도하는 것을 뜻하며, 선양은 덕이 있는 천자(天子)에게 제위(帝位)를 넘겨주는 것을 뜻한다. 방벌(放伐)이란 걸(桀)·주(紂) 같은 폭군을 쳐부수는 일이다. 그리고 선양(禪讓)이란 요(堯)가 유덕한 순(舜)에게, 다시 순은 우(禹)에게 제위를 양보하는 것같이 위(位)를 양보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더 읽기 »
  • 캔터베리대성당 집사 니콜라이가 왕실묘지에 묻힌 이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성실(誠實)이란 정성스럽고 참됨을 말한다. 마음이 솔직하고 맑고 밝고 훈훈하며 깨끗하여 거짓이 없는 상태다. 학창시절 학교 급훈(級訓)에 쓰여 있던 ‘자주, 근면, 성실’이 생각난다. 젊은 시절 이 ‘자주 근면 성실’이라는 단어를 까맣게 잊고 살아왔다. 그러나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지금 저의 살아가는 자세는 바로 ‘성실’을 바탕하여 살아가려고 무진 얘를 쓰고 있다.…

    더 읽기 »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윤회’를 암시하는 20가지 사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윤회(輪回)와 환생(還生)이라는 말이 있다. 윤회는 육도(六道, 天上 人間 修羅 畜生 餓鬼 地獄)의 수레바퀴가 돌고 돈다는 말이며 환생은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는 뜻이다. 불교의 초기경전 <밀린다 왕문경)(王問經)에 이런 대화가 있다. 밀린다왕이 나가세나에게 물었다. “스님이 말씀하신 윤회는 무엇을 뜻합니까?” “이 세상에 태어난 자는 이 세상에서 죽고, 이 세상에서 죽은 자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을미년 마음의 앙금 씻어내고 새해 맞는 10가지 지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을 수 없다. 그때마다 얼마나 괴로운지 견딜 수가 없다. 그러나 마음의 상처를 그대로 두면 마음에 병을 얻어 결국 인생을 망치고 만다.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보왕삼매론>(寶王三昧論)이라는 것이 있다. 저자는 명말(明末)의 고승인 지욱(智旭)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서문에는 원말명초(元末明初)의 이름난 선승 묘협(妙?)으로 명시돼…

    더 읽기 »
  • 칼럼

    구세군 자선남비 백원짜리 동전도 배려심 담기면 재벌의 1백억 값어치

    옛날 귀한 바닷새 한 마리가 노(魯)나라 교외에 내려앉았습니다. 노나라 군주는 이 새를 맞이하여 종묘에서 술을 베풀고 순임금의 음악인 구소를 연주하여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소·돼지·양을 잡아 대접하였지요. 그러자 새는 눈이 휘둥그레지며 근심에 잠겨 한 점의 고기도 먹지 못하고 한 모금의 술도 마시지 못하다가 삼일 만에 죽고 말았습니다. 이는 노나라 군주가 자신을…

    더 읽기 »
  • 세계

    힐러리·트럼프 등 대선후보들이 오바마한테 배워야할 6가지 의사소통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몇 년 전 미국 덴버에 사는 친구의 초청을 받아 다녀온 적이 있다. 여러 군데를 돌아보고 로키마운틴까지 다녀왔다. 굉장했다. 아마 생전에 다시는 그런 장관을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북아메리카의 로키산맥, 이 산맥 3000m 높이에는 수목 한계선이 있다. 나무가 살 수 있느냐 없느냐의 한계선이다.…

    더 읽기 »
  • 칼럼

    무하마드 알리·프랑스 꼬냑·’농구공 발’ 챈 홍얀·도쿄 오차노미아 어묵집의 공통점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필자는 못 하나도 제대로 박지 못해 집사람 구박을 받는다. 여러 가지를 다 잘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축복을 많이 받은 사람이다. 그런데 한 가지만 잘 해도 복을 받을 수 있다. 세계적으로 보면 직업의 숫자가 20만 가지가 된다. 이런 직업 가운데 한 가지만 기가 막히게 잘 하면…

    더 읽기 »
  • 동아시아

    김영삼의 ‘대도무문’ 집착과 ‘불통의 대명사’ 박근혜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일세를 풍미(風靡)하던 거산(巨山) 김영삼(金泳三, 1927~2015) 전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전 0시22분께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서거(逝去)했다. 그분의 평소 좌우명이 ‘대도무문(大道無門)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남긴 말이 ‘통합과 화합’이라고 한다. ‘대도무문’은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큰 도리나 정도(正道)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의미로, 누구나 그 길을 걸으면 숨기거나 잔재주를 부릴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더 읽기 »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성공적인 유산상속 비법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필자는 부모님에게 튼튼한 육신 말고는 물려받은 재산이 없다. 그리고 전생에 공덕을 쌓지 못했던지 부자가 못되어 자식들에게 물려줄 재산도 별로 없다. 미국 개척사에 보면 18세기 초 두 명의 젊은이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배를 타고와 신대륙인 미국에 내렸다. 그 두 사람은 바로 ‘마르크 슐츠’와 ‘에드워즈 조나단’이다. 이 두 사람은…

    더 읽기 »
  • 원불교 전무 출신 정녀 1회 ‘좋다 보살’ 공타원 조전권님을 소개합니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좋다보살’이라는 별호(別號)를 가지신 분이 있었다. 원불교 회상 전무 출신 정녀(貞女) 1호였다. 자비와 덕화가 넘치는 불보살의 인품과 법열(法悅)로 충만한 이분은 설법을 잘해 설통제일(說通第一)이라 불렸다. 이 어른이 곧 공타원(空陀圓) 조전권(曺專權, 1909~1976) 종사시다. ‘좋다보살’ 공타원 종사님은 기독교 장로로 독실한 신앙을 하던 경산 조송광 선진의 4녀로 출생했다. 이런 환경에서 어려서부터 성서를…

    더 읽기 »
  • 골프 챔프 제이슨 데이, 타이거 우즈 꺾고 ‘이류인생’ 탈피한 속얘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나는 적어도 하루에 몇 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 졸문(拙文) ‘덕화만발’을 쓰거나 카페에 올라온 글에 대한 댓글을 달거나 저를 위해 올려주신 댓글에 대한 답 글을 쓴다. 그러다 보면 한 시간 반이나 두 시간이 가까워 오면 컴퓨터가 다운된다. 그러면 다시 ‘리셋(reset)’을 하여 새로운 기분으로 글을 쓴다. ‘리셋’은 데이터 처리…

    더 읽기 »
  • 동아시아

    미국 울린 영결식장의 오바마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타면자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불가(佛家)에서는 탐(貪)·진(瞋)·치(癡)를 삼독(三毒)이라고 하여 수행자가 가장 경계해야 할 세 가지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 가운데 화(禍)를 일컫는 ‘진’은 인간의 마음을 황폐하게 하고 인간관계를 해치는 첫 번째 해악이다. ‘타면자건(唾面自乾)’이라는 말이 있다.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으면 그것이 저절로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즉 ‘처세를 잘 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참기…

    더 읽기 »
  • 로또 당첨과 ‘운칠기삼’의 상관관계를 아십니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성공을 하려면 ‘운이 7이고 재능이 3’이라는 이야기다. 이 운칠기삼은 청나라 포송령(蒲松齡)이란 작가의 작품 <요재지이>(僥齋志異)에 실려 있는 이야기다. 옛날 한 선비가 과거공부를 했는데 흰 수염이 나도록 번번이 낙방하여 가산이 기울고 아내는 가출해 버렸다. 죽을 작정을 하고 대들보에 동아줄을 매어놓고 생각하니 자기보다 못한 자들이 번번이…

    더 읽기 »
  •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주공과 조조의 인재 발탁법···”대중은 덕 있는 사람을 따른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회 명예회장] 세상에 몹쓸 사람은 없다. 필자는 조금 남달리 사람을 좋아한다. 누추하지만 언제나 ‘덕산재’(德山齋) 문은 활짝 열려있다. 중국의 위대한 역사가 사마천(司馬遷)이 한 나라의 흥망과 관련하여 이런 말을 했다. “나라가 발전하거나 흥하려면 반드시 상서로운 징조가 나타나는데 군자는 기용되고 소인은 쫓겨난다. 나라가 망하려면 어진 사람은 숨고, 나라를 어지럽히는 난신(亂臣)들이 귀한 몸이…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