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회장, 전 원불교 청운회 회장
  • 사회

    방탄소년단과 단국대 장모 교수···K팝 아이돌 전세계 영상조회 265억건, “자랑스럽다” “부끄럽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장관에 임명됐다. 일개 장관 후보자를 두고 세상이 이보다 더 시끄러울 수는 없었다. 마치 인생이 널뛰는 것처럼 어지럽다. 대산종사(大山宗師) <법문집 3> ‘수행 116장’에 “사람 사는 것이 널뛰는 것 같다”는 법문(法門)이 나온다. “철든 사람은 ‘음양상승의 도’를 보아 인간의 생로병사와 천지의 춘하추동과 우주의 성주괴공의 이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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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추석 한가위 ‘감사하는 생활’로 준비해볼까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나는 감사를 한다는 것이야말로 모든 수행의, 모든 기도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래 감사하고 살아야지’ ‘감사생활 좋은 거지’ 하면서도 직접 감사생활을 하는 게 쉽지 않다. 원불교 교법(敎法) 중에 ‘일상수행의 요법’이라는 것이 있다. 원불교 교리를 망라한 것으로 아홉 가지로 나누어 누구나 일상생활에 베풀어 사용하라는 가르침이다. 그 다섯 번째 조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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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타오르는 욕정 떨쳐내니···원효와 일체유심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일체유심조’란 화엄사상(華嚴思想)의 중심으로 제법(諸法)은 그것을 인식하는 마음의 나타남이고, 존재의 본체는 오직 마음이 지어내는 것일 뿐이라는 뜻이다. 즉, 모든 것은 마음에 달린 것이란 거다. 신라 원효대사(元曉大師, 617~686)는 젊은 시절 분별하고 주착(主着)하는 마음을 버리고 일체유심조 이치를 깨쳐 대각(大覺)을 이뤘다. 일화 하나. “이토록 깊은 밤, 폭풍우 속에 여인이 찾아올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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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왜 자꾸 현대 정주영 회장이 생각날까? “임자 해봤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8월 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본의 무역보복에 정부·기업·국민이 한마음으로 대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북 평화경제를 실현해 일본 따라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은 결코 우리 경제의 도약을 막을 수 없다” “오히려 경제 강국으로 가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더 키워주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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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노벨문학상 펄 벅이 경주 방문 때 감동 받은 두가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람의 정(人情)이란 사람이 본디 가지고 있는 감정이나 심정 또는 남을 동정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마음을 말한다. BC 290년경에 전국시대의 사상가인 장주(莊周)가 지은 <장자>(莊子)의 ‘덕충부’(德充符)에서 장자와 그의 친구 혜자(惠子)가 나눈 대화 중에 ‘사람의 정’ 즉 ‘인정’에 관한 얘기가 나온다. 혜자가 장자에게 물었다. “사람에게는 원래 정(情)이 없는가?” 장자가 그렇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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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가수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받고 싶으신 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라는 말이 있다.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 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혹은 ‘네가 죽을 것을 기억하라’를 뜻하는 말이다. 옛날 로마제국이 번성할 때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전쟁 영웅들의 개선행진 전통에서 시작된 말이다. 영웅들이 개선을 환영하는 시민들의 함성 속에 자신의 처지를 망각하고 교만해지거나 다른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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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저 어린 동자승도 지킬 줄 아는데···’말조심’ 또 ‘말조심’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욕심으로 구해서 얻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지혜(智慧)로 구해야 한다. 그걸 산수(傘壽) 나이에 이르러서 깨닫는다면 늦어도 너무 늦은 것이다. 다음 생을 위해서도 우리는 지혜를 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지혜의 열쇠’는 무엇일까? 본래 지혜라는 것은 우주의 진리를 깨쳐야 얻어지는 것이다. 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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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tvN ‘호텔 델루나’와 서울대 정현채 교수의 ‘죽음학’ 강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즘 tvN에서 주말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절찬리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갈까요? <호텔 델루나> 드라마에서는 일단 사람이 죽으면 중음(中陰)에 영혼이 머물다가 영혼을 정화(淨化)시켜 좋은 영(靈)은 좋은 곳으로, 나쁜 영은 나쁜 곳으로 보내는 일종의 중간 역(驛)을 그리고 있습니다. 물론 ‘중음은 호텔 델루나’이고, 머무는 기간은 영혼의 정화정도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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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졸혼’, 고령화 시대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부부각산’·졸혼·황혼이혼 중 최적의 백년해로 비결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미국에서는 중장년 커플들이 ‘따로 함께 살기’가 유행이라 한다. 우리는 이를 ‘부부각산(夫婦各産)’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부부간에도 서로 간섭 안 해서 더욱 행복하다고 하니 참으로 세상은 요지경(瑤池鏡)이다. 한국의 현안 중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일본의 경제침략’을 제외해 놓고는 아마 인구문제라 할 것이다. 통계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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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황교안·나경원 자유한국당 ‘필사즉생’ 각오 없인 ‘극일’도, ‘집권’도 불가능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1592년 왜(矮)의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壬辰倭亂)을 일으킨 지 427년 만에, 또다시 2019년 일본의 아베 신조가 제2의 왜란(倭亂)을 일으켰다. 라디오에서 한 야당의원이 대담(對談)을 통해 “일본이 없으면 살아 갈 수 없다”는 망언(妄言)을 서슴지 않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과연 우리나라가 일본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을까? 우리 국민치고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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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극일’ 애국운동엔 여·야 없이 대한민국 ‘한마음’ 돼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8월 2일 그처럼 우려하던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한국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가 기정사실화가 되었다. 이제는 우려가 분노로 바뀐다.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이 경제전쟁을 싸워 이겨내야만 한다.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1874~1965)은 이런 말을 남겼다. “위험이 다가왔을 때 도망치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도리어 위험이 배가가 됩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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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개그맨 이동우와 헬렌 켈러의 ‘내 생애 최고의 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내 생애 최고의 날은 언제였을까? 아마 파란만장(波瀾萬丈)한 젊은 시절을 보내고 마침내 일원대도(一圓大道)에 귀의(歸依)한 날이었을 것이다. 팔십 평생 뒤돌아보면 한마디로 영욕(榮辱)이 점철(點綴)된 생애(生涯)였다. 당나라 시대에 운문문언(雲門文偃 : 864~949) 선사가 있었다. 어느 날, 운문 선사는 많은 제자들을 향하여 이러한 질문을 던졌다. “15일 이전의 일은 그만두더라도 지금부터 15일 이후의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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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최악 한일관계, 순국할 각오라도 서있는가?···‘도모지’에 얽힌 슬픈 사연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순교(殉敎)는 어느 종교에서 자신이 믿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죽음을 선택하는 것을 말하며, 순교한 사람을 순교자(殉敎者)라 부른다. 이들은 자신의 종교나 그 종교의 교인에 의해서 성인(聖人)이라고 불리면서 존경받기도 한다. 천도교에서는 순도(殉道)라고 말한다. 예수교에서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죽임을 당한 구약의 선지자들, 예수의 12제자들, 그 외 사도(司徒)들을 순교자라고 한다. 한국역사에서는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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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SNS는 비교를 팔고, 광고는 불안을 판다···“댕댕이 보험 왜 나만 없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우리나라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모습이다. 일본은 경제 보복을 넘어 경제침략을 단행한 것 같고, 러시아와 중국은 우리나라 영공을 무단 침입했으며, 미국은 한미일 동맹국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만행에 팔짱만 끼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미국은 존 볼튼 안보보좌관이 방한해 일본과의 갈등문제는 아랑곳없이 ‘호르무즈해협’ 파병과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더 내라고 강요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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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한국의 이주여성 폭행과 영국의 인도인·중국인 고임금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7월 7일 공개된 전남 영암의 베트남 아내 폭행사건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한 단면을 여지없이 보여준 충격적인 사건이다. 지금이 어느 때라고 아무리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고 자식까지 둔 아내에게 그처럼 무서운 폭력을 마구 휘두를 수 있을까?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따르면, 2007년 이후 남편의 폭력으로 숨진 이주여성은 언론에 보도된 것만 21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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