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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의 시선] 마약, 호기심으로 발을 들여놓는 순간
이제 더이상 먼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제 더이상 마약 청정국이란 말이 무색합니다. 이제 더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 한번의 호기심으로 발을 들여놓는 순간 No exit! 마약이 필요없는 마음의 풍요가 채워지는 사회 마약이 필요없는 정신의 풍요가 넘치는 사회 “내가 너와 함께한다”라는 진정 어린 말과 마음이 사랑의 그물로 덮어진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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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평(評)…”두루 통하여 걸림 없어야”
평(評)이란 평자평리(評者平理), 즉 이치에 대해서 공평하게 논한 것을 평론이라 했다. 사실 평론가가 말을 고르게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방팔방을 손아귀에 쥐고 좌우 형세에 따라 비책을 내놓는 뛰어난 풍수가처럼, 두루 통하여 걸림 없는 경지에 들어서야 옳은 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열한 예술 경험과 인문학적 지식과 예술 철학 등을 두루 갖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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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소리꾼도 자기 소리밖에 모르는데, 하물며 청중이야…
산은 높을수록 인적이 드물고 계곡은 깊을수록 발길이 뜸하다. 조선 후기 유명한 악사 유우춘이 세인들의 섭섭한 예술적 안목을 말하자 옆에서 지켜본 유득공 선생은 그것을 글로 남겨놓았다. 어느 날 유득공이 해금을 잘 켜는 유우춘에게 묻기를, “나는 내 멋대로 벌레와 새가 우는 소리를 냈다가 남들로부터 ‘거렁뱅이 깽깽이’라는 비웃음만 샀다네. 너무 맘에 들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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