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김서권 칼럼] 보이지 않는 전쟁, 꺼지지 않는 빛

이 시대가 기다리는 것은 더 강한 무기가 아니라, 더 밝은 복음의 빛입니다. 그 빛은 꺼지지 않습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그 이름은 오늘도 어둠을 밝히는 영원한 빛이며, 모든 시대를 살리는 유일한 복음입니다.-본문에서

이 시대는 총성이 들리지 않아도 전쟁 중입니다. 거리에는 평화가 흐르는 듯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에는 두려움이 흐르고, 기술은 높아졌지만 영혼은 길을 잃었으며, 지식은 넘쳐나지만 진리는 희미해졌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싸움이 생각을 빼앗고, 말씀보다 거짓이 빠르게 퍼지며, 사람의 마음은 빛을 잃은 등불처럼 흔들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침묵하지 않으십니다. 성부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창세기에서 약속하신 구원의 언약은 어둠보다 먼저 있었고, 죄보다 먼저 있었으며, 역사의 끝까지 변하지 않을 영원한 약속입니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언약을 이루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죄를 담당하시고, 부활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며, 왕으로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셨고,
제사장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화목하게 하셨으며, 선지자로 길 잃은 세상에 생명의 길을 밝히셨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믿는 자 가운데 역사하십니다. 말씀을 살아 움직이게 하시고, 복음을 담대히 선포하게 하시며, 성령의 검으로 거짓과 절망을 가르게 하십니다. 그 검은 사람을 해치는 무기가 아니라,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칼입니다.

믿음으로 그 말씀을 붙드는 자에게 보좌의 은혜가 임하고,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을 지키며, 주님의 뜻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복음이 필요한 현장으로 흘러갑니다.

복음의 빛은 국경을 넘고, 언어를 넘고, 문화와 세대를 넘어 모든 민족에게 비춥니다. 237개국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오늘도 멈추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는 미움으로 싸우지 않습니다. 사랑으로 진리를 전하고, 기도로 어둠을 이기며, 말씀으로 자신을 세우고, 성령의 능력 안에서 세상을 섬깁니다.

그들의 왕권은 사람을 지배하기 위한 권세가 아니라 죄와 절망을 이기는 그리스도의 승리를 드러내는 권세이며, 그들의 제사장권은 상처 입은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사랑이고, 그들의 선지자권은
길 잃은 시대에 복음을 밝히는 빛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언약을 붙들라.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성령의 검을 들라. 복음의 빛을 비추라.”

그때 성삼위 하나님의 역사는 한 사람의 순종에서 시작되어, 한 가정을 살리고, 한 교회를 일으키며, 한 민족을 새롭게 하고, 마침내 땅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증거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 시대가 기다리는 것은 더 강한 무기가 아니라, 더 밝은 복음의 빛입니다. 그 빛은 꺼지지 않습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그 이름은 오늘도 어둠을 밝히는 영원한 빛이며, 모든 시대를 살리는 유일한 복음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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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도서출판 HIM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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