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상반기 신에너지차 수출 235만대…1년 새 122% 급증
중국의 올해 상반기 신에너지차(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출이 235만5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2%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 전체 자동차 수출도 509만6천대로 65.3% 늘었고, 신에너지차가 수출 증가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음. 6월 신차 판매 가운데 신에너지차 비중은 60%에 육박했으며,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평가.

2. 중국, 최고과학기술상에 레이더·배터리 개척자 선정…’기술 자립’ 가속
중국 정부가 올해 국가최고과학기술상 수상자로 항공기 레이더 기술 개척자인 번더와 ‘중국 리튬배터리의 아버지’ 천리취안을 선정. 시진핑 국가주석은 직접 시상하며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거듭 강조했고, 미국의 반도체·AI 규제에 맞서 첨단기술 독자 개발을 국가 전략의 핵심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재확인. 레이더와 배터리를 동시에 육성하는 것은 안보와 미래 산업을 함께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해석.
3. 일본 결제대행사 파산…중소 음식점 연쇄도산 우려
오사카 기반 신용카드 결제대행업체 젠토신이 파산하면서 수십만 가맹점이 결제대금을 제때 받지 못할 위기에 놓임. 외식업계는 즉각 단말기 사용 중단과 대체 결제수단 확보를 권고했으며, 카드 매출 정산이 막힌 중소 음식점들의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짐. 업계는 연쇄 도산 가능성까지 우려.
4. 일본, 총리·일왕 참석 행사 드론 비행 전면 규제
일본 정부가 오는 14일부터 드론 규제법을 강화해 총리나 일왕이 참석하는 야외 행사와 장시간 체류 시설 주변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 기존 중요시설 주변 300m였던 제한구역도 1km로 확대되며, 경찰 경고 없이도 불법 비행을 처벌할 수 있게 됨. 히로시마·나가사키 평화기념식과 전국 식수제 등 주요 국가행사에도 적용될 전망.
5. 대만 총통 “폭력으로 침묵 강요 용납 못해”…전 일본 언론인 피습 공방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전 산케이신문 타이베이 지국장 야이타 아키오 피습 사건과 관련해 “폭력으로 다른 사람을 침묵시키는 행위는 민주사회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 대만 정부는 중국의 초국가적 탄압 사례라고 주장했지만, 중국은 개인적 우발 사건이라며 부인. 라이 총통은 최근 2년 반 동안 중국 방문 중 대만인 실종·억류 사례가 374건에 달한다며 불필요한 중국 방문 자제를 당부.
6. 인도, 병원 가던 삼륜차에서 네쌍둥이 출산…모두 숨져 책임 공방
인도 중부 농촌에서 임신부가 병원으로 이동하던 삼륜차 안에서 네쌍둥이를 출산했으나 신생아 4명이 모두 숨짐. 유족은 구급차가 제때 제공되지 않아 발생한 참사라고 주장한 반면, 의료당국은 미숙아 합병증 때문이라고 반박. 이번 사건은 인도 농촌 의료 인프라와 응급 이송체계의 취약성을 다시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옴.
7. 이란 “미군, 부셰르 원전 주변 공격” 주장…중동 긴장 재고조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미군 발사체가 남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 주변을 타격했다고 보도. 실제 원전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란은 휴전 협정 위반이라고 비난했으며, 미국과 이란의 상호 보복이 이어지면서 중동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음. 부셰르 원전은 이란 유일의 상업용 원전으로 방사능 유출은 보고되지 않았음.
8. 에르도안, 나토 정상들에게 권총 선물…각국 ‘난감한 외교 선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NATO 정상회의 참석 각국 정상들에게 이름이 새겨진 리볼버 권총과 실탄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 영국과 네덜란드는 권총을 현지에 두고 왔고, 벨기에와 캐나다는 경찰에 인계하는 등 각국이 자국 총기 규정 때문에 처리에 어려움을 겪음. 예상 밖의 ‘권총 외교’는 국제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