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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라운드업 20260708] 中 AI 해외접근 제한 검토…한미일 SMR 공조·오타니 300홈런

오타니가 300호 홈런을 치는 그 순간

1. 중국, 첨단 AI 모델 해외 접근 제한 검토…국가안보 차원 통제 강화

중국 정부가 자국의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해외 접근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지난달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즈푸(Z.ai) 등 주요 AI 기업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들을 소집해 첨단 AI 모델의 해외 공개 범위와 관리 방안을 논의함. 회의에서는 폐쇄형과 개방형 AI 모델 모두에 대한 제한 가능성이 검토됐으며, AI 기술 유출이나 도용에 국가안전법을 적용하는 방안과 AI 스타트업 투자 주체를 제한하는 조치도 거론됨. 이번 움직임은 미국이 자국 첨단 AI 모델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제한한 데 대응하는 성격으로,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AI 개발을 넘어 규제와 통제 단계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

2. 한·미·일, 인태지역 SMR 협력체 출범…원전 공급망 공동 구축

한국과 미국, 일본이 7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인도·태평양 국가들의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함. 3국은 표준 원전 모델 개발과 공동 사업 추진, 공급망 구축, 사업 금융 및 기술 협력 등을 통해 SMR 시장 확대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 미국은 관련 인력 양성과 기술 지원을 위한 FIRST 프로그램에도 추가 예산을 투입할 방침. 외교장관들은 북한 비핵화와 지역 안보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도 재확인했으며, 이번 협력은 인도·태평양 에너지 시장에서 전략적 연대를 강화하려는 조치로 평가됨.

3. 인도네시아, 인도산 브라모스 미사일 구매…국방 협력 확대

인도네시아와 인도가 7일 자카르타 정상회담에서 브라모스 초음속 순항미사일과 아스트라 공대공 미사일 구매 협정을 체결함.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국방 협력뿐 아니라 디지털 인프라와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등 전략 분야 협력 확대에도 합의. 브라모스 미사일은 인도와 러시아가 공동 개발한 대표 수출 무기체계로 필리핀과 베트남도 도입한 바 있음. 인도는 방산 수출 확대를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전략적 영향력을 넓히고 있으며, 이번 계약도 그 연장선으로 평가됨.

4. 카자흐 대통령, 2036년까지 집권 가능성…개헌 후 임기 재산정

카자흐스탄 헌법재판소가 7일 개헌 이후 대통령 임기를 새롭게 계산해야 한다고 판단하면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의 장기 집권 가능성이 커짐. 재판소는 지난 3월 국민투표로 통과된 개헌에 따라 기존 임기는 새로운 임기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석. 이에 따라 토카예프 대통령은 2029년 대선에 다시 출마할 수 있으며, 당선될 경우 최대 2036년까지 집권 가능. AFP통신은 이번 결정이 기존 임기를 초기화한 뒤 장기 집권을 가능하게 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사례와 유사하다고 평가함.

5. 트럼프 “튀르키예 F-35 판매 검토”…제재 해제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한 자리에서 튀르키예에 대한 F-35 전투기 판매 재개와 제재 해제 가능성을 언급함. 튀르키예는 러시아산 S-400 방공체계 도입으로 2019년 F-35 공동개발 사업에서 제외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를 해제할 때가 됐다”고 밝히며 관계 개선 의지를 표명. 다만 미국 의회에서는 현행 제재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반대 의견도 제기. NATO 동맹 재편과 중동 안보 지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사안으로 주목받음.

6. 오타니, MLB 통산 300홈런…일본 선수 최초 대기록

Shohei Ohtani가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300번째 홈런을 기록함.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즌 20호이자 개인 통산 300호 홈런을 작성했으며, 일본 선수 가운데 메이저리그 300홈런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30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라는 점에서도 독보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음. 미국과 일본 언론은 “야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선수”라며 그의 활약을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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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iaN 편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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