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북한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보이는 인간형 로봇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평양교원대학이 개발한 교육용 로봇 ‘도전’, ‘수재’ 등을 소개하며, 한복 차림의 여성 형상 로봇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 로봇은 최근 최고인민회의 선거일 평양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에게 절차를 안내하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해당 장면은 주북 러시아대사관이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하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북한 매체는 교육용 로봇들이 교원 수업을 보조하고 어린이 학습을 돕는 기능을 갖췄으며, 전국적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실제 작동 로봇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북한이 교육과 선전 분야에서 로봇 기술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전 세계 무슬림들이 이드 알피트르(라마단 금식이 끝난 것을 축하하는 날)를 준비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알 아크사 모스크 출입의 차단을 지속하고 있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 같은 조치에 대해 법적·도덕적 정당성이 없으며 인간의 존엄성에도 반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알 아크사 폐쇄는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며 ” 말레이시아는 즉각적인 모스크 개방을 촉구하며 국제사회가 실질적인 압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와르 총리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이드를 맞는 팔레스타인 무슬림들은 결코 혼자가 아니며, 말레이시아는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고 행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미스 캄보디아 시드니 마리스가 ‘미스 플래닛 인터내셔널(MPI) 202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알제리와 호주, 방글라데시, 프랑스, 일본, 미국 등 35개국 대표들이 참가한 미인대회로 캄보디아 관광부와 미스 플래닛 인터내셔널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MPI는 환경 보호와 문화 다양성, 여성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하는 국제 미인대회로 명성을 쌓아왔다. 주최 측인 캄보디아 관광부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재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국제사회에 안전하고 평화로운 관광지 캄보디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레오 니로샤 다르샨, 뉴스익스프레스, 스리랑카
스리랑카 정부가 중동 분쟁에 따른 연료난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3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공공기관 휴일로 지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역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등에 적용된다. 필수 서비스인 의료와 항만, 세관은 정상 운영되지만, 기타 부처는 대면 근무를 줄인다. 또한 민간 부문에도 이같은 조치가 권고됐다. 스리랑카 정부는 1개월 분량의 연료를 비축하고 있으며, 추가 유조선 4척이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QR코드 기반 배급 시스템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며 연료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공공서비스와 에너지 배분, 사회복지 대응을 위해 총리와 주요 장관들이 참여하는 4개 장관급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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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March 18,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