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오늘의 시] ‘누룽지’ 김영관

보름달 닮은 누룽지

밤하늘 노랗케 둥둥 떠오른
동그란 누룽지

노릇노릇 적당히 태워
맛깔나보이네

올해도 흰쌀밥에
구수한 숭늉

맛난 누룽지

감사하다고
둥글게 둥글게

올 한해도 감사하다고
둥글게 둥글게

김영관

시인, '보리수 아래'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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