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혜화동성당에서 오는 10월 26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11회 라파엘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라파엘나눔, 라파엘클리닉, 라파엘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한다.
라파엘나눔은 매년 의료 봉사와 기금 마련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에도 수많은 시민과 후원자들이 참여해 따뜻한 연대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무료 진료, 의약품 지원, 이주민·난민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는 아시아엔을 비롯한 국내외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다.
올해 바자회는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 판매 부스를 비롯해, 현장에서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된다. 또한 온라인 물품 구매(10월 15일~24일)를 통해 바자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도 손쉽게 동참할 수 있다. 참가팀은 사전 신청을 통해 부스를 운영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10월 17일까지다.
라파엘나눔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킨다”며 “이웃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이주민 무료진료센터 및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는 라파엘나눔(02-744-7595) 또는 이메일(raphaelnanu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