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색은 남초(藍草)에서 나온 것이고,
붉은색은 꼭두서니풀에서 나온 것이다.
이들 푸른색과 붉은색은
그 풀들의 원래 색깔보다 나은 것이긴 하지만,
그것들은 거기에서 더 이상의 변화를
가져올 수는 없다.
만일 작가들이 푸른색을 보다 세련되게 하고,
붉은색을 보다 순화시키기를 원한다면,
그는 마땅히 그 근원이 되는
감초와 꼭두서니풀의 빛깔로 되돌아가야만 하고,
또한 거기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만 한다.
夫靑生於藍
絳生於?
雖踰本色
不能復化
故練靑濯絳
必歸藍?
(일부 글 출처 유협 <문심조룡> 최동호 역편)
▼ 아시아엔 후원계좌 ▼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아시아엔과 아시아 저널리즘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우리은행 1005-601-878699 (주식회사 아자미디어앤컬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