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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진의 포토영월] ‘민족의 영산’ 함백산에 핀 눈꽃

봄눈이 많이 내리던 3월 7일 함백산의 여러 모습이다.

함백산은 강원도 정선과 태백시 경계에 위치한 높이 1,573m의 산으로, 태백산을 중심으로 함백산을 포함하여 산봉, 기암, 괴석 등 경관 자원이 풍부하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이곳엔 여우, 담비, 개병풍 등 멸종위기종 22종과 천연기념물 10종(열목어, 붉은배새매 등)을 포함하여 총 2,600여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함백산은 눈이 내리면 특히 아름다운 풍경이 많이 나타난다. 눈 쌓인 설경과 눈꽃덩어리를 만끽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다. 함백산의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는 짧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하며, 눈이 내린 후에 가면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함백산은 민족의 영산으로 불리며, 그 아름다움은 설경 속에서 치유와 감탄을 선사한다.

함백산을 산행하는 도중 특히 눈꽃 터널을 만끽할 수 있다. 초봄 설경에서 행복한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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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진

영월기자미디어 박물관장, 전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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