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가 창문을 똑똑 두드린다. 놀라서 소리나는 쪽을 바라본다. 빗방울 하나가 서 있다가 쪼르르륵 떨어져 내린다. 우리는 언제나 두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이 창이든, 어둠이든 또는 별이든. - 강은교((1945~ ) 시집, '등불 하나가 걸어오네', 문학동네, 1999 https://youtu.be/1kA3nZwGH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