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 나온 흰구름들을 6월 첫 주말 카메라에 담았다. 10일 한 단톡방에 사진을 올렸더니 기대밖 반응이 뜨겁다. "와, 정말 멋집니다. 프로시네요 ㅎ" 내가 답했다. "아녀요. 운 좋게 카메라에 담아왔어요^^" 이에 이런 글들이 올라온다. "아이구 겸손의 말씀이십니다. 즐감했습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심미안, 실력도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 "그야말로 신선이 놀다가는 곳이네요. 감사합니다." 설악산에 다시 가고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