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연합아동기금(United Nations Children’s Fund)은 1946년 12월 11일,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제2차 세계대전 피해 아동과 청소년 구호를 위해 설립된 UN기구다. 처음 명칭은 유엔국제아동구호기금(United Nations International Children’s Emergency Fund)였으나, 1953년 전쟁으로 인한 긴급구호가 끝나고 UN 상설기관이 되어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UNICEF는 1965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한국정부는 1950년 6.25전쟁 때부터 1993년까지 UNICEF로부터 2300백만 달러를 지원받아 보건, 영양,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했다. 초창기에는 주로 보건사업에 집중되어 BCG 백신 지원, 모자보건(MCH) 사업, 결핵(TB) 및 한센병(leprosy, Hansen’s disease) 퇴치사업, 보건소 의료장비지원, 의료인 교육(국립보건원 훈련부에서 의사, 간호사 등 교육) 등을 실시했다.

1960년대 당시 한국에서는 자동차, 냉장고 등을 생산하지 못한 관계로 유니세프에서 보건소 예방접종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자동차(독일 VW 소형 세단, 영국 Land Rover 지프)와 냉장고(도시에는 전기냉장고, 전기가 없는 시골 보건소에는 석유냉장고)를 수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