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코로나19 사태’ 혼란기 소셜미디어 정보 어떻게?

[아시아엔=법현 스님, 열린선원 원장]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확진자가 많이 나오다보니 이런 저런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또 일부에선 이를 확인 없이 퍼나르고 있다.

물론 그 전에도 비슷한 일이 많았지만, 요즘같은 시기엔 특히 주의하면 좋겠다.

나는 부처님 가르침에 관한 이해와 실천법을 조금 알 뿐이다. 그렇기에 분야의 전문가와 공식발표를 중심으로 받아들이기를 권하고 있다.

제언하자면 먼저 정보 제공 및 공유자는 자신이 만든 것이 아니라면 검색해서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기관 발표인지, 공식 언론이나 경찰 등의 발표인지 알아보고 제공·공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도 바르지 않은 정보를 발표할 수도 있지만 가장 바른 정보 소유자이니 믿을 만하다.

그저 지인이 보냈다고, 경찰청 발표라고, 질병관리본부 발표라고, 청와대 발표라고, KBS 발표라고 하는 말만 보고 믿어서 퍼나르지 말아야 한다.

대개는 처음 만든 사람이 그렇게 썼을 뿐이다.
위에 든 기관들-경찰청·질본·청와대·KBS 등-의 발표는 검색하면 언론기사로 나온다.

“** 이다” 나오고 바로 “** 아니다” 나오는데 대개는
둘 다 가짜뉴스다.

‘이념 진영’과 ‘신념 집단’의 발표는 그 쪽에 기울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나는 그동안 소셜미디어가 전법포교의 한 방법으로 생각하여 나름 열심히 매일 한 꼭지씩 여러 곳에 올렸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로 나가노 금강사 봉축행사도 축소되어 조촐히 봉행하게 되었다.

사찰과 교회, 성당 등도 스스로 단속중이므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내일부터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열린선원, 열린선원 단체카톡방 등 개인 계정에만 올리려고 한다.

모두 빨리 벗어나 새봄 웃으며 맞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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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현스님

열린선원 원장, 불교생명윤리협회 집행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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