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정치

印 모디 “요즘 허니문은 100일도 안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6일 취임 한달을 맞아 자신의 블로그(www.narendramodi.in)에 올린 글에서 “나는 종전 정부와 달리 정치적 ‘밀월기간’을 갖지 못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모디 총리는 “새로 출범한 모든 정부는 이른바 ‘허니문’ 기간을 100일 이상 갖는다”면서 “나는 그 같은 호사를 기대도 안 했지만 100일은 고사하고 100시간도 안 돼 공격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초부터 비서진·장관 인선을 둘러싸고 비판을 많이 받았고, 최근에는 철도요금 인상 등 정책에 대한 반발도 끊이지 않았다.

그는 이에 대한 원인으로 “인도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나의 의도와 진정성을 정부 안팎 ‘지도층’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누구를 탓할 생각은 없으며 소통시스템을 강화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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