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

    [책산책] ‘그러니까 사막이다’..배낭 하나로 떠난 고독과 사색의 여정

    김추인 “식물도 기억하고 판단하고 진화하고 있다.”(66쪽)“그래도 계속 가라.”(158쪽)“꿈 꾸던 가출”(214쪽)시인 김추인의 기행산문집 <그러니까 사막이다>은 위 3문장을 위해 쓰여진 것일까? 아니다. 사유와 고독이 깃든 배낭 하나에 의지한 채 사막을 걷고, 그 속에서 삶의 실루엣을 붙잡아 냈다. 49일간의 남미 아프리카 사막을 두 발로 걸으며 작가는 침묵과 황량함 속에서 오히려 생의 밀도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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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책속에] ‘지금은 일본을 읽을 시간’…한 권으로 읽는 일본문화 입문서

    <지금은 일본을 읽을 시간>(2019.4.24, 2쇄)은 일본의 역사, 문화, 사회를 38개의 주제로 풀어낸 교양서로, 일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현직 교사(심형철 장은지 이선우 한윤경 김미정)들이 공동 집필하여 일본의 다양한 측면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이 책은 일본의 언어, 사회, 문화, 문학, 역사, 지역,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총 38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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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

    [책속에] ‘지금은 중국을 읽을 시간’..한중관계의 ‘지금 이곳’을 읽는 51가지 퍼즐

    지금은 중국을 읽을 시간 <지금은 중국을 읽을 시간>(2018.4.19, 8쇄)은 중국을읽어주는중국어교사모임이 중국의 역사, 문화, 사회, 경제 등 다양한 측면을 청소년과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있다. 중국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는 책이다.이 책은 총 51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제는 중국의 다양한 면모를 다루고 있다. 주요 목차는 다음과 같다: 중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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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인도·파키스탄, 극적 휴전 합의…”양국 발포와 군사행동 중단”

    인도-파키스탄 휴전 소식을 전하는 긴급뉴스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휴전 소식에 깊이 안도하고 희망을 느낀다.”전면전 직전까지 치달으며 무력 충돌을 이어온 인도와 파키스탄이 10일 오후(현지 시간) 극적으로 휴전에 합의했다. <아시아엔> 나시르 아이자즈 파키스탄 지부장(<신드쿠리에> 편집국장)은 이날 밤 10시(한국 시간) 아시아엔에 “방금 ‘미국의 중재로 오랜 밤 동안 이어진 협의 끝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면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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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역사속 오늘·5.11·입양의 날] 한국 첫 텔레비전 시험방송(1956)·샴, 국명 타일랜드로 개칭(1949)·인도, 핵무기 보유 공식선언(1998)

    한국 첫 티비 방송 2026(4359). 5.11(월) 음력 3.25 을유 입양의 날 동학농민혁명기념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너의 앉은 그 자리가/바로 꽃자리니라…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너의 앉은 그 자리가/바로 꽃자리니라//나는 내가 지은 감옥 속에 갇혀 있다/너는 네가 만든 쇠사슬에 매여 있다/그는 그가 엮은 동아줄에 묶여 있다//우리는 저마다 스스로의/굴레에서 벗어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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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제국의 장교’ 김경천 “나라를 지키는 길은, 먼저 사람을 지키는 일이다”

    김경천과 지청천은 모두 신흥무관학교 교관으로 지냈다. 시베리아 얼음 속에서 깨어난 이름, 김경천 1940년대 사직동 주변을 탐문하던 중, ‘김경천’이라는 이름과 마주했다. 대한제국의 장교였으며 러시아 백군 장군으로까지 활약했지만, 20세기 말까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었다. 김경천은 1998년 무렵, 감사원장 출신 정창영과 작가 이원규의 노력으로 세상에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시베리아의 동토에 묻혀 있던 이 무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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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책과 인연] 한승헌 변호사의 마지막 책 ‘그분을 생각한다’…“사람을 통해 시대를 말하다”

    그분을 생각한다 <그분을 생각한다>는 인권변호사 한승헌(韓勝憲, 1934~2022)이 생애 말년에 펴낸 인물 회고록이다. 2019년에 출간된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만나거나 깊이 교류했던 27인을 기억하며 쓴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름난 정치인과 작가, 화가, 목사, 학자, 언론인 등 한국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양심과 정의를 붙들었던 이들이 책 속에 한 명씩 등장한다. 책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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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책속에] 김영길 한동대 초대총장 ‘공부해서 남주자’

    “배움은 나눔을 위한 것, 교육은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이다” 고(故) 김영길 박사는 과학자이자 교육자이며, 한국형 기독교 대학의 모델을 구현한 개척자였다.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6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귀국 후 포항공대와 KIST 등에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그가 진정으로 사회에 남긴 가장 큰 유산은 바로 한동대의 설립과 초대총장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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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인도·파키스탄 전면전 치닫나···파키스탄 주말 ‘철의 장벽 보복작전’ 개시

    파키스탄이 10일 새벽 인도 공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10일 파키스탄 국영방송 <라디오 파키스탄>은 “파키스탄은 토요일 새벽 인도의 지속적인 침공에 대응하여 본격적인 보복 작전에 착수했다”며 “해당 작전은 공식적으로 ‘철의 장벽작전’(Operation Bunyan-un-Marsoos)으로 명명되었다”고 전했다.방송은 또 “이 작전은 파키스탄 민간인 및 모스크에 대한 인도군의 공격 출발점으로 확인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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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로뎀나무학교①] 고려인청소년 피난처 소학섭 목사 “가능성 0%에서 100%로..모두 그분이 하셨습니다”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이사장 소학섭 목사에게도 고난을 숱하게 찾아왔지만, 기도로 극복해 미소로 승화된 듯하다. 2025년 5월 9일 오전 11시 14분 평택역에 도착해 1번출구로 나가니 7인승 승용차가 서 있고 패팅 차림을 한 분이 손짓을 했다. 첫 만남이지만, 작년 가을 한국외대 임영상 명예교수로부터 소개받은 후 몇차례 통화와 카톡 메시지를 주고 받아 오랜 지인을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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