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럭스틸리에’ 출범…건축 인재 육성 프로그램 본격 시동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 1기 7명 선발…17:1 경쟁률 뚫고 최종 선정
동국제강그룹이 미래 건축 인재 육성을 위한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럭스틸리에’로 임명돼 글로벌 건축 경험 기회를 얻게 된다.
동국제강그룹은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에서 ‘2026 송원 미래건축인재 펠로우십 ‘럭스틸리에(Luxteelier)’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1기 펠로우 7명을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번 1기 선발에는 43개 학교에서 총 116명이 지원해 약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서류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장윤규 국민대 교수, 김재경 한양대 교수 등 건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면접을 통해 최종 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고유진, 김세연, 백승재, 오창경, 유지후, 이수빈, 허상현 등 7명으로, 건축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이 고르게 포함됐다.
선발된 펠로우들은 임명과 동시에 ‘럭스틸리에’ 구성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오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영국 건축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에는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 스튜디오 워크숍을 비롯해 런던 주요 건축물 견학, 미술관 및 문화공간 방문, 전문가 교류 일정이 포함된다.
탐방에 필요한 항공권과 숙박, 식사 등 비용은 물론 공연 관람과 도슨트 프로그램까지 전액 지원된다. 참가자들이 해외 건축과 문화 경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럭스틸리에’는 동국제강그룹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건축 인재 네트워크로, 학생과 전문가, 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번 펠로우십 도입을 계기로 프로그램 규모와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국제강그룹은 내년 상반기 2기 선발을 진행하고, 정기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미래 건축 인재 육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만큼 자부심을 갖고 이번 탐방을 통해 세계적인 건축과 디자인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며 “럭스틸리에 구성원으로서 서로 교류하며 건축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