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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지기고] 이란 내 외신 대상 공격 잇따라…’국제법 보호’ 호소

지난 28일 이란 남부의 피폭 학교를 취재한 외신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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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아스레 로우샨’ 편집장] 지난 28일 토요일, 외신 기자단이 이란 남부의 피폭 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이 현장을 떠난 직후 해당 장소가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흐마드 나피시 호르모즈간 주 정치 담당 부지사는 미국, 캐나다, 호주 출신의 독립 기자들이 이란 국영 방송국 기자들과 함께 미나브 학교를 취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학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첫날 미사일 공격을 받아 약 170명의 학생과 교사가 사망한 곳이다.

당국자는 28일 드론 공습에 대해 “민간 시설을 겨냥해 언론인들에게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의도적 행위”라고 밝혔다. 이란의 방송 기자 역시 “현장 취재를 마치고 막 떠나자마자, 우리가 있었던 곳에 드론 공격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드론의 정확한 출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란 미디어 당국 또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 다음날인 29일 오전에는 테헤란에 위치해 있는 카타르 방송 알 아라비야 지국이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됐다. 방송사는 그 직후 건물이 파괴돼 생방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젬 칼라스 알 아라비야 테헤란 지국장은 “파괴된 건물은 완전한 상업용 건물로, 지붕이 무너져 내렸지만 동료들은 모두 무사하다”며 “저널리즘은 범죄가 아니며, 우리는 국제법에 따라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엔 영어판: Attack on Foreign Journalists in Iran – THE AsiaN
아시아엔 신드어판: ايران ۾ اسرائيلي حملي ۾ تباھ ٿيل اسڪول جو دورو ڪندڙ پرڏيهي صحافين تي حملو – THE AsiaN_Sind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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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Asre Rowshan' 편집인, 이란 ISNA 전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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