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불교평론·아시아종교평화학회, ‘전쟁과 평화, 그리고 종교’ 심포지엄 29일 오후 서울공예박물관

만해 한용운

불교평론과 아시아종교평화학회는 8월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안국역 1번 출구 옛 풍문여고 자리)에서 공동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5 만해축전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두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 주제는 ‘전쟁과 평화, 그리고 종교’다. 전쟁이 인류에게 남긴 참혹한 상처와 종교가 전쟁과 평화에 미친 영향을 돌아보고, 앞으로 종교가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다. 불교평론 측은 “사랑과 평화를 가르치는 종교가 역사 속에서 오히려 증오와 전쟁의 중심에 있었던 것은 깊이 성찰해야 할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를 밝혔다.

심포지엄은 세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이찬수 아시아종교평화학회 부회장이 ‘전쟁의 이유, 종교의 자리, 멸망하는 평화’를, 박문수 우리신학연구소 소장이 ‘한국전쟁과 그리스도교’를, 원영상 원광대 교수가 ‘태평양전쟁과 일본불교’를, 홍미정 단국대 교수가 ‘십자군 전쟁과 이슬람의 평화’를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이병성 연세대 강사가 ‘가톨릭과 개신교 30년 전쟁이 남긴 것’을, 문유정 동국대 강사가 ‘로힝야 난민과 전쟁의 고통에 대한 불교적 성찰’, 정상교 금강대 교수가 ‘불교,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가르치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제3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쟁의 역사 속에서 종교의 양면적 역할을 짚어보고, 종교가 평화의 기반을 다지는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불교평론 편집실(739-5781).

▼ 아시아엔 후원계좌 ▼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은 아시아엔과 아시아 저널리즘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우리은행 1005-601-878699 (주식회사 아자미디어앤컬처)

이상기

아시아엔 기자,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

필자의 다른 기사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본 광고는 Google 애드센스 자동 게재 광고이며, 본 사이트와는 무관합니다.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