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사회

[김용길의 길따라 물따라] 고군산열도 석양이 가슴팍 더 후벼파는 건…

사진 김용길

태안반도 앞에 격렬비열도
열 지은 기러기떼 닮은 섬의 행렬
오늘은 군산 앞바다 고군산열도

새만금방조제 길 달리며
선유도 선셋으로 잠입한다

석양이 가슴팍 더 후벼파는 건
많이 살아왔고 늙기 때문이다

김용길의 거수경례가 석양에 더 격에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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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편집의 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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