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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과기대생, 북경 첫 해외나들이 “세상에 이런 곳도···”

평양과기대 학생들이 수업하는 모습 <사진=평양과기대 홈페이지>

평양과학기술대 박사과정 학생 25명이 지난 5월28일부터 열흘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이들은 김진경 평양과기대 총장의 인솔로 베이징에 머물며 중국 대학생 및 연변과학기술대 졸업생들과 교류하고 토론회 등을 가졌다.

이 학생들의 해외 나들이는 모두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들의 베이징행에는 북한 교수 4명도 동행했다. 교수들 역시 모스크바를 방문한 적이 있는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첫 해외나들이였다. 이들 평양과기대 학생들은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중국농업대학 등을 견학했으며, 주말에는 연변과기대 졸업생들과 축구경기도 했다고 김 총장은 전했다.

김 총장은 “베이징에서 연변과기대 졸업생들과 평양과기대 학생들이 마주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를 땐 콧등이 시큰거렸다”며 “평양과기대 학생들은 7일 베이징 방문을 마치고 학교로 되돌아 갔다”고 전했다.

The AsiaN 편집국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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