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간에 나 하나 바로 사는 것 이 지구 위 인류 모두가 나처럼 먹고 쓰고 생활한다면 이 세상이 당장 좋아질 거라고 떳떳이 말하며 살아가는 사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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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돋는다’ 박노해 “고난 속에서 생이 돋는다 사람은”
어둠 속에서 별이 돋는다 하늘은 겨울 속에서 꽃이 돋는다 나무는 고난 속에서 생이 돋는다 사람은
[오늘의 시] ‘달려라 죽음’ 박노해 “말을 많이 하느라 대화할 시간이 없다”
책을 열심히 보느라 독서할 시간이 없다 말을 많이 하느라 대화할 시간이 없다 머리를 많이 쓰느라 생각할 틈이 없다 인터넷과 트위터 하느라 소통할 시간이 없다
[오늘의 시] ‘또 작심삼일’ 박노해 “내 살아온 날들이 내가 걸어갈 앞길을 비추리니”
작심삼일이다 또 작심삼일이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그가 살아온 날들이 그가 살아갈 앞길을 말해준다 그러니 난 작심삼일이다 오늘부터 작심하고 또 작심삼일하고 백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