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헌의 직필] 말 한마디의 ‘무거움’과 ‘무서움’ 김국헌 1. 한반도, ALL, 뉴스, 아시아, 오피니언, 정치, 칼럼 아들이 미국에서 태어났는데 이름의 영문표기를 고치고자 법원에 간 적이 있다. 간단한 일이 아닐 것이라고 짐작을 하고 갔는데, 판사가 성조기 앞에서 구두로 확인하는 간단한 절차를 거치더니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