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아세안센터 사무총장들 한자리에
한·중·일 아세안센터 사무총장들이 뭉쳤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정해문)는 28일 정해문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주도로 마밍창(馬明强) 중-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오니시 요시쿠니 일-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2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12회 아세안관광포럼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 한·중·일 3국의 아세안센터 사무총장들은 아세안+3체제의 협력 증진을 위한 센터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3월말~4월초에 한-아세안센터 주관으로 후속회의를 갖기로 약속했다.
한·중·일 각 국의 아세안센터는 각 해당국과 아세안회원국간의 무역, 투자, 관광, 문화교류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지난 11월 1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아세안+3 협력체제 출범 15주년 기념 특별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아세안과 3국 간의 협력 강화에 있어 3국 아세안센터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한·중·일 아세안센터는 향후 협력을 통해 아세안과 3국간의 인적 연계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동아시아지역 통합을 심화시켜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