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기사] 정문태 기자의 ‘버마 밀림투사들 24년만의 귀향’

작년?한국신문의 국제면에서 미국, 중국, 일본 다음으로?자주 등장한 국가로 미얀마(버마)가 꼽힐 것이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이명박 대통령, 오바마 미 대통령 등도 잇따라 이 나라를 찾았다. 이방인인 이들과 달리, 같은 국민이면서도 24년 만에야 고국땅을 밟은 미얀마 사람들이 있다. <한겨레>는 19일자에서 “‘테러리스트 탄 케’의 귀향” 제목의 기사를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부제는 ‘정부에 첫 초청받은 미얀마 밀림 투사들, 24년 만의 조국여행 20일간 동행르포’.

기사는 이렇게 시작한다. “어머니, 두어달 뒤에 돌아올게요.” 1988년 12월 어느 날, 만달레이 의과대학 5학년 탄 케가 버마(미얀마) 중부의 고향 만달레이 짜욱세를 떠날 땐 정말 그럴 줄 알았다. 두달은 1년이 되었고, 1년은 10년이 되었고, 10년은 20년이 되었다. 마침내 2012년 12월25일. 스물두 살에 떠났던 젊은이는 마흔여섯 살의 중년이 되어 돌아왔다. ‘테러리스트의 수괴’라는 딱지를 단 채로.(하략)

이 기사는 국제분쟁 전문기자인 정민태의 끈질기고 치밀한 준비 끝에 빛을 보았다. 정 기자 역시 1995년 1996년 두 차례 아웅산 수치 인터뷰 이후 16년 만에야 미얀마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었다.?

미얀마는 요즘 여기저기서 러브콜을 받는 나라다. 주로 자원 때문이지만, 이 나라의 굴곡진 현대사가 궁금한 독자들께 일독을 권한다. KBS ‘인사이드아시아’에서 몇 년전 미얀마학생민주전선의 민주화운동을 방영한 것도 참고하셔도 좋을 듯.

‘버마 무장 투사’ 24년만의 귀향 동행 르포 ▶원문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