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식문화] 광저우서 가장 인기있는 음식은?
*중국 최대 음식평가 사이트인 다중뎬핑(大?点?, www.dianping.com) 산하 다중뎬핑연구원은 지난 10월 31일까지의 사이트 조회를 근거로 최근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州), 선전(深?), 청두(成都) 등 주요 도시의 요식업 시장 현황, 시민의 음식 소비 현황을 분석한 ‘요식업동향표(餐??向?)’를 발표했다.
온바오닷컴이 ‘다중뎬핑’의 주요 도시별 음식동향표를 소개한다.
광저우(?州) 시민이 음식을 좋아하기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식재료가 다양하고 음식의 맛도 다양해 광저우 시민들 사이에서도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명 광둥요리 외에도 스낵처럼 간단한 음식인 ‘샤오츠(小吃)’가 현지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지난 10월 31일 기준으로 다중뎬핑에 수록된 광저우(?州) 음식점은 모두 2만5987곳으로 음식점 운영율은 99.4%에 이른다. 이 중 광둥요리점은 6189곳, ‘샤오츠’ 음식점은 5627곳으로 비중이 높다.
광저우의 인기 요리는?
최근 광저우에서 인기 있는 음식점은 동남아 요리, 한국 요리, 뷔페, 레스토랑 등이었다. 이들 요리를 취급하는 음식점 수는 다름 음식점보다 상대적으로 적어 시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높다.
광저우에서 폐업률이 높은 음식점으로는 신장(新疆) 및 이슬람요리, 일본요리점이 다른 음식점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후난요리(湘菜), 패스트푸드, ‘샤오츠’, 차(茶)와 음식을 곁들일 수 있는 ‘티 레스토랑’, 쓰촨요리(川菜)의 폐업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신규 개업률이 높은 음식점으로는 한국요리, 서양 패스트푸드, 신선로(샤브샤브, 火?, 중국명 훠궈), 신장 및 이슬람요리 등이었으며 동남아 요리, 일본 요리, 동북지역 요리, 뷔페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광저우의 1인당 평균 외식비는?
지난 10월 기준으로 광저우 시민의 1인당 평균 외식비는 55.6위안(9550원)이었으며 음식점 중 1인당 평균 소비가 가장 높았던 곳은 97.4위안(1만7700원)을 소비한 뷔페였다.
1인당 소비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톈허구(天河?)와 웨슈구(越秀?)에 집중돼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장주신청(珠江新城)과 경마장이 가장 높았다. <온바오/박장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