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북미’ 장악…”빌보드 뉴아티스트 7위”

한국 가수 싸이(왼쪽)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NFL의 버팔로 빌스 대 시애틀 시호크스 경기 하프타임에서 ‘강남스타일’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가수 싸이(35)가 미국 음악전문지 ‘빌보드’의 연말 결산 차트를 휩쓸었다.

17일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싸이는 ‘2012 톱 뉴 아티스트’ 부문 7위에 올랐다. 이 차트 1위는 영국의 보이밴드 ‘원디렉션’이다.

싸이는 이와 함께 ‘톱 아티스트’ 부문 56위, ‘핫 100 아티스트’ 부문 51위, ‘핫 100 송스’ 부문에서 47위에 올랐다. 또 ‘디지털 송스’ 부문 27위, ‘소셜 50 아티스트’ 부문 15위, ‘캐나다 핫100’ 부문 37위에 랭크됐다.

결산의 주인공은 영국의 팝스타 아델(24)이다. 아델은 ‘톱 아티스트’와 ‘톱 200 앨범’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핫100 송스’ 1위는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고티에(32)의 ‘섬바디 댓 아이 유스터 노’의 몫이다. 빌보드 박스 스코어를 바탕으로 한 ’25 톱투어’ 1위는 미국의 슈퍼스타 마돈나(54)가 차지했다.

이번 연말 결산은 지난해 12월3일자부터 올해 11월24일자까지 빌보드 차트의 기록을 토대로 했다. 다만 투어는 지난해 11월9일부터 올해 11월13일까지가 바탕이다.

한편 세계를 누비고 있는 16일(현지시간) 토론토의 미식축구 경기장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진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버팔로 빌스 대 시애틀 시호크스 경기에서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불렀다.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를 낀 채 검정 재킷과 ‘반짝이’ 바지를 입고 등장, 말춤을 추며 관중의 환호를 자아냈다.

싸이는 “소리 질러” 등 객석의 호응을 유도하며 화려한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이 경기장 수용인원은 약 5만명이다.

싸이는 31일 뉴욕에서 ABC 방송사가 주최하는 음악축제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2013’에 출연해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18), 미국 컨트리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3)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북미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한다.

내년 3월께 첫 월드와이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