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정전, ‘환호하는 주민들’
21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가?에후드 바락(Ehud Barak) 국방장관과 아비로드 리베르만(Avigdor Lieberman) 외무장관을 대동하고?기자회견을 열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각?21일 저녁 9시 기준으로 정전 효력이 발생한다고?밝혔다.?<사진=신화사/Yin Dongxun>
21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군이 서로 공격을 중단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봉쇄를 풀 것을 약속하며?치열했던 8일간의 전쟁을 끝내기로 합의했다.?정전 소식이 알려지자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환호하고 있다. <사진=AP/Bernat Armangue>
가자지구 제발리아(Jebaliya) 난민촌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정전협정 서명에 기뻐하며 이를?축하하고 있다.<사진=AP/Hatem Moussa>
정전 소식에 수천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기쁨을 나눴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때 경기에서 승리하자 거리로 쏟아져 나와 환호하던 한국의 풍경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