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
한국다문화센터는 오는 24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등이 공동 주최하고 현대자동차와 사랑의 열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본선에 올랐다.
초등학생 20~3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 5개팀과 4~14명이 팀을 이룬 중창단 7개팀이 각각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각 팀에는 다문화 어린이가 절반 이상 포함됐다.
이날 대회에는 또 40여명의 다문화가정 자녀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과 동대문구 이주여성 합창단인 행복메아리팀 등이 축하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