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AJA MOU, 지구촌에 에너지기술 전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아시아기자협회?업무협약, “앞선 에너지기술 아시아와 공유”

11월 에너지기술 R&D 성과대전도 함께 알릴 터

국가에너지 연구개발(R&D)의 효율적 기획·평가·관리를 통해 에너지기술 혁신을 꾀하려 2009년 5월 새로 출범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 에기평,?www.ketep.re.kr)이 국제언론인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적 수준에 이른 한국 에너지기술을 지구촌에 본격 알린다.

고유가 시대를 예상해 에너지 혁신을 주도해온 한국 정부와 민간의 연구개발 성과를 아시아 각국을 포함한 지구촌 곳곳에 알려 에너지기술 수출의 활로를 모색하는 한편 어렵고 딱딱한 미래기술을 에너지 이해관계자들과 보다 쉽게 공유하려는 목적이다.

에기평은 지난 9월28일 오전 9시30분 서울 테헤란로 본부 7층 대회의실에서 ‘에너지기술 세계화를 위한 아시아기자협회(AJA)-에기평 업무협약식’을 갖고, 에너지기술 대중화와 아시아언론을 통한 한국 에너지 기술 전파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아시아기자협회(AJA, 회장 아이반 림)와 AJA 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아시아엔(The AsiaN)소속 기자들은 한국의 에너지기술과 관련한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통해 국민들에게 에기평의 고유목적사업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 딱딱하고 어려운 에너지기술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 아시아권 언론사, 각국 중앙·지방정부 등 AJA의 상시적 네트워크를 양대 기관이 공유, 한국의 에너지기술을 해외(아시아) 이해관계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이를 통해 한국의 우수 에너지기술이 지구촌 전역에 홍보될 전망이다.

안남성 원장은 “AJ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구촌 성장 동력이 집중되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수준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아시아권 국가들과 한국의 우수한 에너지기술을 공유할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기 아시아기자협회(AJA) 상임이사는?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기후변화 시대에 언론의 사회적 책무가 유독 강조되는 시기에 아시아 기자들이 한국의 에너지기술 발전에 앞장서 온 에기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에너지를 미리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AJA는 오는 11월 초순 개최될 ‘2012 에너지 R&D 성과전시회’ 때도 에기평의 협력기관으로 한국의 에너지 R&D 과제수행기관들의 성과를 국내외에 널리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현 기자 ?coup4u@theais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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