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2024실버문화페스티벌 대상’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부상 200만원 수상
동네방네기자단, 영월의 아름다운 이야기 발굴 소통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관장 고명진) 부설 ‘동네방네신나는기자단'(동방신기)이 29일 ‘2024 실버문화페스티벌’ <어르신 문화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상 200만원.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대진)가 주관하고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이 참여하는 ‘2024 실버문화페스티벌’ 일환으로 9월 27일부터 3일간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열린 우수사례 공모전은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사업’에 참여한 문화단체, 기관, 어르신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심사, 선정했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열정, 관객 호응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문화기획자, 지역문화 전문가,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동네방네신나는기자단(단장 김흥식)은 영월군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회장 김명수) 회원사로, 2016년 설립 이래 고명진 관장의 지도로 영월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이를 사진과 글로 기록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고명진 관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고 소통하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동네방네기자단과 함께 더 많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과 동네방네기자단 활동의 중요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전국적으로 어르신들의 문화 참여와 노년의 긍정적 삶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