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월네’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업무협약

 (사)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최수일 이사장 (왼쪽)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진선필 사무차장 (오른쪽)이 업무협약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이사장 최수일, 이하 SWN)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이하 AFoCO)는 22일 아세안지역의 해양생태계복원과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이 황폐해진 지역주민들의 생계형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산림조성목적사업을 함께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SWN과 AFoCO간의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림보존 및 복원을 통한 생물다양성보호 △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생계 활동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 △ 지역 어린이 생존권 보장을 위한 지역복지개선과 지원사업을 골자로 하고 있다.

AFoCO는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촉진과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정부간 기구로 출범하였다. 현재 부탄,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몽골, 미얀마, 필리핀, 대한민국,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 등 14개국과 옵서버로 말레이시아, 타지키스탄 등 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SWN 최수일 이사장은 “한국의 산림조성 전문지식과 아세안지역간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된 AFoCO와의 업무협약으로 해양숲조성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어린이들의 복지를 지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SWN은 AFoCO인도네시아 사업팀과 함께 5월 27일부터 4일간 인도네시아 숨바와지역의 맹그로브숲 조성 예정지를 답사하고, 지자체장과 지역대표들과 만나 맹그로브나무 양묘장 건설과 함께 추후 식재와 관리 등 지역민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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