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사람을 살리는 입술 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사람을 살리는 입술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은혜의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이 땅의 청년들이 세상의 급류에 휩쓸리지 않는 믿음을 주옵소서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더 가치 있고 올바른 것들을 택하게 하여 주옵소서

3. 교회와 선교
-사람이 주인된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된 교회 되게 하소서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믿습니다. 가장 선한 길과 평화의 길로 주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잠언 15장 1~33절 새번역

[주님께서 보고 계신다]

15:1 부드러운 대답은 분노를 가라앉히지만, 거친 말은 화를 돋운다.

15:2 지혜로운 사람의 혀는 좋은 지식을 베풀지만, 미련한 사람의 입은 어리석은 말만 쏟아낸다.

15:3 주님의 눈은 어느 곳에서든지, 악한 사람과 선한 사람을 모두 지켜 보신다.

15:4 따뜻한 말은 생명나무와 같지만, 가시돋힌 말은 마음을 상하게 한다.

15:5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아버지의 훈계를 업신여기지만, 명철한 사람은 아버지의 책망을 간직한다.

15:6 의인의 집에는 많은 재물이 쌓이나, 악인의 소득은 고통을 가져 온다.

15:7 지혜로운 사람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지만, 미련한 사람의 마음에는 그러한 생각이 없다. 

15:8 악한 사람의 제사는 주님께서 역겨워하시지만, 정직한 사람의 기도는 주님께서 기뻐하신다.

15:9 악한 사람의 길은 주님께서 싫어하시지만, 정의를 따르는 사람은 주님께서 사랑하신다.

15:10 옳은길을 저버리는 사람은 엄한 징계를 받고, 책망을 싫어하는 사람은 죽임을 당할 것이다.

15:11 ‘죽음’과 ‘파멸’도 주님 앞에서 드러나거늘, 사람의 마음이야 더욱 그러하지 않겠는가! 

15:12 거만한 사람은 자기를 책망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며, 지혜 있는 사람을 찾아가지도 않는다.

15:13 즐거운 마음은 얼굴을 밝게 하지만, 근심하는 마음은 너를 상하게 한다.

15:14 명철한 사람의 마음은 지식을 찾지만, 미련한 사람의 입은 어리석음을 즐긴다.

15:15 고난받는 사람에게는 모든 날이 다 불행한 날이지만, 마음이 즐거운 사람에게는 모든 날이 잔칫날이다.

15:16 재산이 적어도 주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이, 재산이 많아서 다투며 사는 것보다 낫다.

15:17 서로 사랑하며 채소를 먹고 사는 것이, 서로 미워하며 기름진 쇠고기를 먹고 사는 것보다 낫다.

15:18 화를 쉽게 내는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지만, 성을 더디 내는 사람은 싸움을 그치게 한다.

15:19 게으른 사람의 길은 가시덤불로 덮여 있는 것 같지만, 부지런한 사람의 길은 확 트인 큰길과 같다.

15:20 지혜로운 아들은 아버지를 기쁘게 하지만, 미련한 아들은 어머니를 업신여긴다.

15:21 생각이 모자라는 사람은 미련함을 즐기지만, 명철한 사람은 길을 바로 걷는다.

15:22 의논 없이 세워진 계획은 실패하지만, 조언자들이 많으면 그 계획이 이루어진다.

15:23 적절한 대답은 사람을 기쁘게 하니, 알맞은 말이 제때에 나오면 참 즐겁다.

15:24 슬기로운 사람이 걷는 생명의 길은 위쪽으로 나 있어서, 아래로 난 스올 길을 벗어난다.

15:25 주님은 거만한 사람의 집을 헐어 버리시지만, 과부가 사는 곳의 경계선은 튼튼히 세워 주신다.

15:26 악한 사람의 꾀는 주님께서 역겨워하시지만, 친절한 사람의 말은 정결한 제물처럼 받으신다.

15:27 불의한 이익을 탐내는 사람은 자기 집에 해를 끼치지만, 뇌물을 거절하는 사람은 오래 산다.

15:28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지만, 악인의 입은 악한 말을 쏟아낸다.

15:29 주님은 악인을 멀리하시지만, 의인의 기도는 들어주신다.

15:30 밝은 얼굴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 좋은 소식은 사람을 낫게 한다.

15:31 목숨을 살리는 책망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들 사이에 자리를 잡는다.

15:32 훈계를 싫어하는 사람은 자기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지만, 책망을 잘 듣는 사람은 지식을 얻는 사람이다.

15:33 주님을 경외하라는 것은 지혜가 주는 훈계이다. 겸손하면 영광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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