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1.4] 1.4후퇴(1951)·송가인 ‘시간이 머문 자리’ 발표(2022)·버마공화국 독립(1947)·중고교 교복·두발 자유화(1982)
“새해엔 모두들 바꾸어 가진다/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묵은 수첩은 버려야 한다//낡은 수첩을 뒤진다/지나간 시간들이 꽃잎처럼 접혀/얼룩지고 퇴색했다/약속하고 또 지우고/많은 암호의 흔적뿐,/지금은 흔적뿐인 시간…새해엔 모두들 바꾸어야 한다는데/이 묵은 수첩만은 버릴 수가 없다…” -박이도 ‘묵은 수첩을 들고
“1월 4일 슬프고 허전하기는 하지만 평안한 기분이다. 왜인지 울고 싶은 기분이다. 기도를 드리다…. 혼자서 말을 타고 산책하다. 무척 슬프다. 주위사람들이 극도로 이기적인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톨스토이 일기
1458(조선 세조 4) 조선 초기 역사 기록 『국조보감』 제1차 편찬 완료
1949 도쿄에 주일 한국대표부 설치
1951 한국전쟁 중 인민군 서울 재점령, 1.4 후퇴 개시, 트루먼 미대통령 중국지역 폭격 고려중임을 밝힘
1981 정부가 국유재산 7조 9556억원이라 밝힘
1981 언론통폐합 연합통신(사장 김성진) 창설
1982 중고생 교복과 머리형 자율화 결정
1997 김영삼 대통령 대북정책 신중접근방침 발표
1997 미국 대북식량거래 허가
2000 종합주가지수 IMF 이후 최고치 1059.04 기록
— 2000년 첫 거래일인 이날의 기록을 고비로 증권시장은 하락하기 시작해 연말에는 그 절반 정도인 500선으로 떨어짐
2010 서울 대설 25.8cm 1973년 이후 최고
2013 경북 한파 봉화 ?25.0℃
2018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원장(남재준 이병기 이병호)으로부터 특별사업비 36억5천만원 받아 개인용도로 쓴 혐의로 추가기소, 7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 징역 6년 추징금 33억원 선고
2022 가수 송가인 일본군성노예피해자 할머니 헌정곡 ‘시간이 머문 자리’ 발표
1884 영국 페이비안협회 결성
1940 영국 물리학자 브라이언 데이비드 조지프슨 태어남, 초전도에 관한 ‘조지프슨 효과’를 이론적으로 예측하고 이 효과를 이용한 조셉슨 소자 개발로 노벨물리학상(1973) 받음
1947 버마공화국 독립
1952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 국유화와 관련 영국과 이집트 충돌
1956 소련-몽골-중국 간 직통 철도 개통
2007 이른 9시 30분 사분의자리 유성우 현상 나타남
— 시간당 최소 40여개에서 최대 120개 이상의 유성이 관측되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페르사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히는데 지금은 존재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