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12.5·흙의날] 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2013)·만델라 별세(2011)

김장 담그는 일은 가정 나아가 동네의 일이기도 했다. 외국인들에게 김치는 많이 알려졌지만 김치가 생산되는 김장 과정을 알리면 어떨까


세계경제사회발전을 위한 자원봉사의 날

“열심히 해도 안 되는 일은 버리자//멋대로 하지 말았어야 했던 일과/뜻대로 고집했어야 했던 일 사이를 오가는 후회도 잊자/그 반대도 잊지…빠르게 걸었어도/느리게 터벅였어도/다 괜찮은 보폭이었다고/흐르는 시간은 언제나 옳은 만큼만 가고 왔다고 믿자//어떤 간이역도 다 옳았다고 믿자” -김경미 ‘12월의 시’

12월 5일 오늘은 무역의 날
무역의 균형발전과 무역입국의지 다짐하는 기념일, 원래 11월 30일(1964년 이 날 수출 1억$ 달성)이 수출의 날이었는데 2012년에 오늘(2011년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 달성)을 무역의 날로 바꿈

12월 5일 오늘은 흙의 날
흙의 가치 알리기 위해 유엔이 2013년에 지정(2015년은 유엔이 정한 흙의 해), 과도한 개발과 집중호우 등으로 유실 양분결핍 산성화 염류화(토양에 염분누적) 화학물질오염 등 육지 3분의 1 토질 계속 악화, 이대로는 미래식량 확보도 위험, 토양유실 막고 비옥하게 가꾸면 생산성 증대에 온실가스 감축 가능

12월 5일 오늘은 세계경제사회발전을 위한 자원봉사의 날

1957 국회 동성동본금혼 규정 채택

1960 우리나라 최초의 극장 원각사 불탐

1961 서울 영등포서 폭탄 폭발 어린이 11명 사망

1961 청계천 복개도로 개통

1968 국민교육헌장 선포

1975 영동선 전철 개통

1978 경주 황룡사 터에서 최대 치미 발굴

1981 한국 최초의 TV공익광고 방송

1998 해방 뒤 처음 일본영화 ‘하나비’(감독 기타노 다케시) 한국 개봉, 서울관객 6만 명 흥행부진, 12.12 개봉한 ‘가케무샤’(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10만 명 정도

2007 개성 관광 시작

2007 조시 부시 미대통령 친서 평양에 전달

2007 검찰 BBK사건 이명박 후보 무혐의 발표

2010 진보지식인 이영희 교수 세상 떠남 『전환시대의 논리』

2013 2017년 U-20 월드컵 유치

2013 한국-호주 FTA 협상 실질적 타결 선언

2013 서울시 사상처음으로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오후 4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93㎍/㎥로 주의보 발령기준 초과, 미세먼지(PM-10) 농도는 166㎍/㎥

2013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김치는 약 3천 년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 고려 이규보 문집 『동국이상국집』에 순무장아찌와 소금 절임에 관한 기록 있음,
-18세기 중반 『증보산림경제』에는 배추김치를 ‘숭침저’라 하고 34가지의 절임채소류와 빨간 김치에 관해 기록
-“무, 배추, 캐어들어/김장을 하오리라/앞 냇물에 정히 씻어/함담을 막게 하소/양지에 가가(假家=임시로 지은 집) 짓고/짚에 싸 깊이 묻고” -‘농가월령가’ 10월 편

2014 대한항공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땅콩 회항
–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승무원이 견과류를 그릇에 담지 않고 봉지 째 줬다는 이유로 이륙준비 중인 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려 사무장 내리게 한 사건
– 2017.12.21. 대법원은 조현아 부사장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확정판결

2016 서울메트로 호칠복 기관사 국내 첫 지하철 100만km 무사고운전

2018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김순옥 할머니 세상 떠남

2018 원희룡 제주지사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
-허가 3개월 넘도록 진료 시작하지 않아 2019.3.4 허가 취소

2019 방탄소년단 빌보드 2019 연말차트 휩쓺,
-‘톱 아티스트’ 차트 15위 ‘톱 아티스트 그룹’ 차트 2위 ‘소셜 아티스트’ 1위 ‘월드 앨범 아티스트’ 1위 ‘월드 디지털 송 아티스트’ 1위 ‘인디펜던트 아티스트’ 1위 ‘톱40 투어’ 3위

2019 김은선 지휘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음악감독이 됨

2020 BTS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2021 소설가 송기숙 세상 떠남(86세) <자랏골의 비가>  <암태도>

모짜르트

1791 음악의 천재 오스트리아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세상 떠남(35세)
— 궁정음악가의 막내아들로 3세에 피아노 치기 시작, 5세에 미뉴에트 작곡, 10일에 한 작품 꼴로 약 800여곡 작곡, 100편 이상의 미완성 악보, 죽기 4개월 전 병약한 상태에서 ‘마적’ ‘클라리넷 협주곡’ 작곡
— 장례비가 없어서 혼자 묻힐 수 있는 무덤에 묻히지 못하고 5,6명과 합장되었는데 비석을 세우지 않아 그의 묘가 어디인지 모름, 현재 비인의 국립묘지에 있는 그의 묘는 빈 것

1870 프랑스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 세상 떠남(68세) 『삼총사』 『몽테크리스토 백작』

1876 미국 브루클린극장 불 사망 295명

1926 프랑스 인상파 개척자 클로드 모네 세상 떠남(86세) ‘수련’ ‘루앙대성당’ ‘수운’
– ‘인상-해돋이’는 모네를 중심으로 한 화가들을 인상파로 부르는 계기가 되었는데, 인상파 화가들은 자연의 색은 태양의 광선에 따라 수시로 바뀌므로 대상물 자체의 고유색은 없다며 새로운 색채 감각으로 그림
— ‘수련이 있는 못’은 “무엇을 그린 그림인지 알 수 없는, 그냥 팔레트를 문질러 아무렇게나 발라버린 그림”이라 혹평 받았지만 당시 열린 만국박람회 전시회에서 인정받음
— 모네는 자기 식의 정원과 수련이 있는 연못을 직접 꾸미고 그곳에서 40여년간 작업

1936 소련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헌법(스탈린 헌법) 채택

1952 영국 런던에 스모그 현상(-12.9) 4,000여명 목숨 잃음, 원인은 자동차배기가스

1955 미국 몽고메리의 흑인들 버스 안타기 운동 벌임
— 인간다운 권리 찾기 위해 백인 옆에 흑인들 앉지 못하게 하는 버스를 타지 않고 걷기 시작, 381일 동안 계속된 버스 안타기 운동의 성과로 인종분리법 철폐

1994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우크라이나 비핵화조약인 부다페스트 안전보장양해각서 서명
– 미국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서명
– 우크라이나가 핵무기 포기하면 미국 영국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독립과 영토보전을 보장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은 유엔 안보리가 대응한다는 내용

2011 미국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2009년 호주 마스터스 우승 이후 749일 만에 셰브런 골프대회 우승

만델라

2013 세계 최초의 흑인대통령 넬슨 만델라(95세) 남아공 전 대통령 세상 떠남
-“죽음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한 사람이 태어나서 자신이 속한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하는 것을 다 마쳤다면 그는 평안하게 안식을 취할 수 있다. 난 그런 노력을 했다고 믿고 있고 그래서 영원히 잠잘 수 있을 것이다.” -『만델라 어록집』

2018 프랑스 정부, 3주간 이어진 노란조끼 시위에 밀려 유류세 인상안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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