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5000만 국민 한마음으로 카타르월드컵 응원을
2022 카타르월드컵(11.21~12.18)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은 24일 우루과이를 시작으로, 가나(28일), 포르투갈(12월 3일) 순으로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예선 3경기 중 2경기를 승리하면 16강 진출은 무난할 전망이다. 한국이 속한 H조의 경우 포르투갈이 가장 앞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
물론 우루과이, 가나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한국은 11번째 월드컵 본선에 나서며, 원정 월드컵에서 사상 두번째로 16강 진출의 쾌거를 일궈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들은 선수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할 준비가 돼있다. 월드컵 개막에 때 맞춰 2002 월드컵 응원단을 창설 후 해외 원정 응원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아리랑응원단 권태균 명예단장이 19일 오후 ‘카타르월드컵 성공기원!’ 응원단 출정식을 갖는다. 장소는 옛골 토성 과천점 안 이향 화원.
이날 프로그램은 천년기왓장 국기 그리기(지도 이향 화백)를 시작으로 주한 카타르 대사,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 등의 축하인사와 주한유학생 대표 인사 및 아리랑응원단의 성공기원 퍼포먼스 ‘세계는 하나’가 펼쳐진다.
이향 화백과 프리스타일 우희용씨의 퍼포먼스도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축구리프팅 게임, 축구공 넣기, 축구 빙고, 드리블 등 축구와 관련 레크레이션이 이어진다.이날 참석자들은 바비큐 파티와 함께 강강술래 및 아리랑 응원단의 응원 열기도 느낄 수 있다.
한편 이태원 참사로 이번 카타르월드컵 거리응원은 열리지 않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권태균 명예단장은 응원단과 함께 전세기편으로 카타르 현지에 도착해 원정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이틀 앞둔 19일 오후 과천 옛골토성 잔디마당에서 펼쳐질 월드컵 원정응원단 출정식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보태게 될 것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