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 재외동포언론 ‘팬데믹 언론의 길을 묻다’
글로벌 재외동포언론 네트워크인 (사)세계한인언론인협회(세언협·회장 김명곤) 주최 ‘제21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식 및 ‘제12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이 11~12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세언협은 11일 오후 5시 개막식에 이어 오후 6시 오프닝 만찬을 연다. 이어 12일 오전 9시 코리아나호텔 7층 로얄룸에서 ‘팬데믹 언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제12회 세언협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대회에선 지난 7월 선출된 김명곤(68) 새 회장 체제가 첫 선을 보이며 향후 2년 6개월간 세언협을 이끌게 된다. 김명곤 회장은 미국 플로리다의 <코리아위클리> 대표를 맡고 있으며, 한양대 졸업 후 1988년 미국에 유학해 미시간주립대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그는 <코리아위클리> 기자와 편집국장 등으로 거쳤으며 세언협에선 부회장 등을 지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전 세계 40여개국 120여개의 한글 매체가 회원사로 가입한 글로벌 재외동포언론 네트워크로 2002년 제1회 재외동포기자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100여명의 재외동포언론인들이 고국을 찾아 세계한인언론인대회와 국제심포지엄을 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