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9.14] 무쇠팔 최동원 별세(2011)·이승엽 600홈런(2016)·석유수출국기구(OPEC) 설립(1960)
“시원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고/알록달록 사랑스런 코스모스가/바람에 나풀거려 길가에 수를 놓았습니다…구월이 오면/나뭇잎이 물들어…은은하고 고운 색으로 풍성한 저녁을 만들어//어느새 내 마음에도 애잔한 사랑이 꽃처럼 망울져/행복한 사랑을 마음에 그립니다” -이성진 ‘구월이 오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한때의 재해를 당했다 하여 청운의 뜻을 꺾어서는 안 된다. 사나이의 가슴속에는 항상 가을 매가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듯한 기상을 품고서, 천지를 조그마하게 보고 우주도 가볍게 손으로 요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지녀야 옳다” -정약용(1818년 오늘 18년 유배에서 풀려남)
1910 한성신문(일제가 황성신문의 이름을 강제로 바꿈) 폐간(제3470호) 황성신문 발행 13년간 평균 발행부수 3,000부 가량
1930 의열단원 박재혁 부산경찰서 폭파 꾀함
1937 총독부 군수동원법 실시 결정
1945 조선프롤레타리아미술동맹 결성
1948 경부선서 해방호 열차 충돌 사망 26명(미군25 한국인1) 부상 70명
1949 목포형무소에서 500여명 탈옥
1965 서울 성북동과 북촌의 개량한옥 지은 건축왕 정세권 세상 떠남(77세) 민족운동가
1966 한국-미국 평화봉사단협정 체결
1968 서울시 도시계획에 따라 덕수궁 대한문 22m 후진
1969 공화당 3선개헌안과 국민투표법안 변칙 날치기 통과
1969 영동 호남지방 홍수(-9.15) 사망 353명 실종 55명 이재민 7만여명
1972 제1회 한-일축구정기전 열림(일본 도쿄)
1972 남북적십자 대표 합의문서 교환
1985 경찰 고대앞 시위 관련 박찬종 조순형 의원 집시법 위반혐의 불구속
1986 김포공항서 폭발물 폭발 사망 5명 부상 30여명
2000 소설가 황순원 세상 떠남 ‘소나기’
2006 노무현 대통령 워싱턴에서 한미정상회담
2009 정부,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에게 2억원 손해배상 소송 제기
2011 무쇠팔 최동원 한화 2군 감독 대장암으로 세상 떠남,
-프로야구 통산 103승 74패 26세이브 통산 평균자책 2.46(역대 2위) “별은 하늘에만 떠있다고 별이 아니에요. 누군가에게 길을 밝혀주고, 꿈이 돼 줘야 그게 진짜 별이에요.”
2016 이승엽 600홈런 기록(대구) 한국 14시즌 441홈런, 일본 8시즌 159홈런
2017 이순신 장군 15대 종부 최순선 충무공기념사업회 대표 문화재청에 박정희 대통령이 쓴 현충사현판의 숙종 사액현판 원상복귀와 박 대통령이 심은 일본소나무 금송 제거요구
2018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문제 3,385일 만에 해결, 해고자 119명 2019년 6월 30일까지 복직시키기로 합의
2018 개성공단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2018 충남 도의회(제11대) 제10대 충남도의회가 폐지(2018.2.2)한 인권조례(충청남도 도민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225일 만에 다시 제정(충남인권기본조례)
1321 이탈리아 시인 단테 외교사절로 베네치아 다녀오다 세상 떠남(56세)
– 1265년 피렌체의 귀족가문에서 태어나 볼로냐대학에서 배움 1300년 이웃나라인 생 제미냐노의 특파대사, 통령의 한 사람, 피렌체의 정치적 혼란 와중에 반대파로부터 영구추방 당하기도 함
– 단테가 온갖 고통을 겪으면서 어린 시절부터 마음속으로 사모한 베아트리아체의 영혼에 이끌려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의 과정을 읊은 『신곡』 ‘지옥편’은 1304-1308년, ‘연옥편’은 1308-1313년, ‘천국편’은 그의 생애 마지막 7년 동안에 완성
1812 나폴레옹 모스크바 입성, 러시아군 방화, 건물손실 3만동 손해액 3,000만 파운드
1851 미국 작가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 세상 떠남(62세) 『사슴사냥꾼』 『개척자』 『대평원』 『모히칸족의 최후』
1852 워털루 전투에서 나폴레옹 군대 꺾은 제1대 웰링턴 공작 아서 웰즐리 영국 총리 세상 떠남(83세)
1927 ‘자유 무용’을 창시해 ‘현대무용의 어머니’라 불린 미국 무용가 이사도라 덩컨 세상 떠남(49세) “진정한 아름다움은 절대로 죽지 않아.”
1936 노벨의학상 받은 소련 생리학자 파블로프 세상 떠남 “과학에 전념하는 소련 젊은이들에게 바라는 바는 무엇인가? 첫째로 연구, 둘째로 겸손, 셋째로 정열.”
1959 소련 우주선 루나 2호 달 표면 착륙
1960 석유수출국기구(OPEC) 설립
1972 서독-폴란드 33년 만에 국교회복
1982 제마엘 레바논 대통령 당선인 팔랑헤당 당사 폭발물사고로 사망
1982 미국 영화배우 출신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54세) 교통사고로 세상 떠남 ‘하이눈’ ‘모감보’ ‘갈채’
1990 이라크군 쿠웨이트 주재 4개국 외국공관에 난입
1994 영국 철학자 칼 포퍼(92세) 세상 떠남 『열린사회와 그 적들』 『역사주의의 빈곤』
2003 칸쿤(멕시코) WTO 각료회의 선언문 채택 못하고 끝남, 9월 11일 한국 농민운동가 이경해 회의장 앞에서 스스로 목숨 끊음
2008 러시아 우랄산맥 중부서 여객기 추락 사망 88명
2013 허리케인 2개(잉그리드 미누엘) 멕시코 동시상륙 사망 169명 이재민 4만3천여명
2015 토니 애벗 호주총리 당대표선거에서 패배해 총리직 사임
2019 예멘 후티 반군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2곳 무인비행기 드론 공격, 전세계 산유량의 5%(570만 배럴) 생산 차질
2020 미국 억만장자 찰스 팩 피니(89세) 전재산 80억$(약 9조4천억원) 사회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