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9.4] 태풍 ‘제비’ 일본강타(2018)·한국 증권시장 개장(1962)·이스라엘-이집트 시나이협정(1975)

2018년 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 열도에 상륙한 9월 4일(현지시간) 오사카에서 강풍에 날린 자동차들이 부서진 채 거리에 나뒹굴고 있다.


태권도의날·콜레스테롤의날·지식재산의날

“짙푸른 코트 자락을 흩날리며/말없이 떠나간 밤을/이제는 이해한다 시간의 굽은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볼수록/이제는 이해할 수 없는 일, 그런 일이/하나둘 사라지는 것//사소한 사라짐으로 영원의 단추는 채워지고 마는 것/이 또한 이해할 수 있다//돌이킬 수 없는 건/누군가의 마음이 아니라/돌이킬 수 있는 일 따위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박소란 ‘푸른 밤’

9월 4일 오늘은 태권도의 날
-1994년 오늘 프랑스 파리 IOC총회에서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이를 기념해 2006년 세계태권도연맹 정기총회에서 오늘을 태권도의 날로 정함

9월 4일 오늘은 콜레스테롤의 날,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의 위험성 알리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제정

9월 4일 오늘은 지식재산의 날,
-지식재산의 창출·보호 및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8년에 지정,
-2001년 오늘 우리나라 최초(1377년)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460(조선 세조 6) 함경도 도체찰사 신숙주 여진 정벌

1658(조선 효종 9) 대동법 시행한 김육 세상 떠남
-대동법=현물로 내던 공물을 쌀로 바치게 함, 지방특산물을 현물로 내면 납입 보관 운반에 어려움 많고, 방납(공물 대신 내주고 이익 붙여 받던 일)이 국가 수입 축내고, 농민부담 커지는 폐단 없애려 특산물 대신 쌀을 바치도록 함. 산간지방은 쌀 대신 돈이나 베로 받음

1789(조선 정조 13) 수원 읍치를 팔달산으로 옮김

1868(조선 고종 5) 창덕궁 선원전의 역대 임금 영정 경복궁으로 옮김

1909 일본-청 간도협약 체결,
-간도가 청나라 땅이 됨,
-을사늑약 이후 간도 용정에 통감부출장소 설치하고 관리 파견했던 일본이 갑자기 태도를 바꿔 간도를 중국 땅으로 인정, 그 대가로 남만주 철도부설권 획득

1922 독립운동가 이애라 병보석으로 풀려나자 탈출해 블라디보스톡에서 세상 떠남(28세)

1951 한국전쟁 중 유엔군 한국전에 소련군 참전했다고 발표

1953년 오늘 한국전쟁 초기(1950.7.20.) 대전 부근에서 실종된 미 제24사단장 딘 소장 포로교환으로 귀환

1962 증권시장 개장

1970 태풍 빌리 강타 인명피해 53명 재산피해 60억2,500만원

1972 전국의 거목 노목 진귀목 영구보호수로 지정

1980 북한 휴전선 11개 지역에서 대남비방방송 재개

1980 보사부 전국 호화묘지 모두 정리키로 결정 발표

1981 태풍 애그니스 사망·실종 736명 재산피해 920억원 장흥 655mm

1985 민주화운동지도자 김근태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에게 고문받기 시작(-9.20까지)

1990 제1차 남북총리회담 서울서 열림(-9.7까지),
-남측=상호체제인정과 교류 및 협력제의, 8개항의 남북관계기본합의 채택주장  -북측=군사적 긴장 해소 제의, 유엔가입·팀스피리트군사훈련·구속방북자 석방 등 3개 의제 먼저 다루자 주장

1995 목사 555명 5.18내란주동자 처리에 관한 긴급기자회견

2000 한국-몽골 환경협력약정 체결

2001 검찰 이용호 G&G그룹 회장 구속, 이용호 게이트 확인됨

2001 국세청이 고발한 언론사관계자(6개 언론사법인과 구속수감 중인 언론사주 3명 포함 13명) 조세포탈 횡령혐의 일괄기소

2013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 가결, 국정원 구인영장 집행

2013 노태우 전 대통령 미납추징금 230억원 납부 2,628억원 전액완납

2015 KBS이사회 이인호 이사장 선출

2022 비서 성폭행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 3년 6개월 옥살이하고 만기출소

일본 오사카(大阪) 간사이(關西)국제공항의 활주로가 2018년 9월 4일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침수돼있다.

476 서로마 제국 멸망

1768 프랑스 낭만주의문학 창시자 샤토브리앙 태어남
-“독창적인 작가란 누구도 모방하지 않는 작가가 아니라 아무도 모방할 수 없는 작가이다.”

1870 프랑스 제3공화국 선포

1882 뉴욕에 처음으로 전등 켬

1890 플라멩코 춤 현대화에 기여한 스페인 무용가 라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남

1965 ‘아프리카의 태양’ ‘밀림의 성자’로 불린 프랑스 의사 앨버트 슈바이처 박사 세상 떠남(90세),
-아프리카에 의사가 없어 고통당한다는 말을 듣고 의사가 되어 1913년 가봉 람바레네에 병원 세우고 평생 진료와 선교,
-노벨평화상(1952) 수상, 신약학자, 뛰어난 오르간 연주자, 바흐 연구가,
-“우리는 모두 한데 모여 북적대며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고독해서 죽어 가고 있다.”

1970 살바도르 아옌데 칠레대통령으로 뽑힘,
-민주적으로 세워진 첫 맑스주의 정권

1974 미국-동독 국교수립

1975 이스라엘-이집트 시나이협정 조인

1991 소련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발트3국 독립 승인

1998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립, 공식창립일은 9월 27일

2007 파키스탄 국방부 출근버스 노린 연쇄폭탄테러 사망 24명

2012 프랑스 30대 명사 3인방 ‘탈주하라(Barrez-Vous)’ 캠페인 시작,
-펠릭스 마르카르트(요식사업가) 모클레스(래퍼, 작곡가) 물루드 아슈르(저널리스트)가 좌파일간지 ‘리베라시옹’에 선언문 게재
-“이 나라는 늙은이들이 경영하는 부패한 초중앙집권국가” “모국 땅에 머물 생각을 말고 다른 나라에서 미래를 찾으라.”

2018 태풍 제비 일본상륙, 25년간 일본상륙 태풍 중 가장 강력, 사망 11명 재산피해 4조원

2019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13세 미만 어린이의 개인정보 불법수집한 유튜브에 1억7천만$(약 2050억원) 벌금 부과

2019 홍콩정부, 반대시위 3개월 만에 범죄인인도조례(송환법) 공식 철회 발표

2022 칠레, 피노체트 군사독재헌법 대체 위해 진보적 가치 담은 개헌안 국민투표 부결(찬성 38.1% 반대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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