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여기가 TV에 나오던 에버랜드에요?”
자녀와 에버랜드 첫 방문한 印尼 결혼이주여성 윤띠아나氏
“방송으로만 보던 유명한 곳에 아이들과 처음 와보는데 너무 재미있고 행복해요. 외국인복지관과 한화에 감사합니다.”
12일 경기도 용인 소재 에버랜드를 처음 방문한 인도네시아 출신 결혼이주여성 윤띠아나(34세? 대전 동구 가양동)씨가 들뜬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관장 김봉구)은 이날 복지관에 열심히 나오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용인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했다. 한화사회공헌 연합봉사단 90여명이 함께?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국인복지관은 갤러리아 타임월드점과 5년째 끈끈한 관계를 맺어왔다. 매달 다문화가정 문화지원을 벌여오고 있는데, 지난해부터는 갤러리아가 참여하는 한화그룹 중부지역 사회공헌연합 차원에서 결합해 프로그램들이 더 풍성해졌다.
한화그룹 중부지역 사회공헌연합에 참여하고 있는 회사는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을 비롯해, 한화종합연구소, 대한생명, 한화대전사업장, 한화손해보험, 한화케미칼중앙연구소, 갤러리아 동백점, 한화이글스, 한화증권 등 9개로 모두 한화그룹 계열사다.
여름 더위가 한풀 꺾여 가을이 오면 1박2일 ‘무지개 가족캠프’도 다녀올 계획이다.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