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북한의 코로나 확산세를 멈춰주소서

코로나19 감염이 대거 발생하면서 북한은 전국 도·시·군을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 별로 격리, 폐쇄하고 있다. 사진은 평양의 방역요원들이 활동 직전 의료진의 설명을 듣는 장면. <사진 노동신문>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신앙생활이 나를 위한 숭배생활이 되지 않도록 깨어 있게 하소서
– 성경과 성령 외에 다른 증거를 구하지 않는 분명한 믿음을 갖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사람이 사람의 주인이 되지 않고, 예수님만이 주인 되시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 북한에 코로나 확산세를 멈춰주시고, 복음만이 확산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가정에서부터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 전쟁이 속히 그치고, 열방이 합력하여 여러 위기를 이겨내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고전 10:1-13 “왜 그렇게 넘어지나”
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1. 역사의 가장 큰 교훈은 인간이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왜 안 배웠겠습니까? 그러나 드러난 결과는 못 배운 것입니다.

2. 성경의 가장 큰 교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3. 마치 부모가 아무리 가르쳐도 소용없는 자녀와 같습니다. 목이 터져라 잔소리해도 더 나빠지는 아이들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4.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구약의 얘기를 들어서 경각심을 일깨웁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 1세대가 가나안에 못 들어갔습니다.

5. 출애굽한 목적이 광야에서 생애를 마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비극적인 결과를 맞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교만과 불순종입니다.

6. 사실 신앙에서 드러나는 대부분의 문제는 교만과 음란입니다. 두 가지 모두 하나님이 그토록 혐오하는 우상숭배와 맥이 닿아 있습니다.

7. 바울은 출애굽한 백성들의 실패를 기록한 목적이 교회를 위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광야에서 멸망 당한 이유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8.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만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실패했습니다. 우상의 덫에 빠졌고 음란에 빠졌습니다.

9. 바울은 모든 게 교회의 반면교사임을 지적합니다. 구약의 사건은 지나간 과거의 사건들이 아니라 반복되는 현재의 사건과 같습니다.

10. 성경에 기록된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종말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사를 통해 반복해서 믿음의 자녀들을 교훈하는 현재의 이야기입니다.

11. 모든 성도는 두 시대를 삽니다. 이미 시작된 종말의 시대를 살지만 아직 끝나지 않는 마지막 시대를 삽니다. 때문에 늘 깨어있습니다.

12. 고린도교회를 향한 사도 바울의 권면 또한 이 시대 교회를 향한 교훈입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교만에 걸려 넘어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가 싸워야 할 싸움의 주적은 밖에 있는 적이 아니라 우리 자신 안에 있는 적임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승리하게 해주소서.

베이직교회 아침예배(5.20)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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