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자유를 포기할 자유”

“바울은 유대교에서 풀려났습니다. 진리 안에서 자유해졌습니다. 모든 사람에 자유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를 포기할 자유를 택합니다. 그는 자유로 종이 되어 섬깁니다. 이유는 단 하나, 더 많은 사람을 얻어서 주께 드리기 위함입니다. 자신에게 득이 될 일은 하지 않습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나의 권리조차도 내려놓을 수 있는 삶의 전부가 되게 하소서
– 우리는 언제나 무익한 종이기에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이며 사명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하나님이 세워놓으신 권위의 질서가 가정에서부터 사회의 각 영역까지 다시 회복되게 하시고
– 하나님 말씀의 권위가 온 나라의 가치 기준이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대인기피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사 속히 회복시켜 주소서
–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남으로 인생의 참된 의미와 목적을 깨닫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고전 9:19-27 “자유를 포기할 자유”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1. 예수님은 갈릴리 호수가를 거닐며 제자를 부르십니다. “나를 따르라. 내가 너로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할 것이다.” 제자의 사명입니다.

2.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사람 낚아서 예수님께 드리는 사명을 감당하는 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모든 관심은 사람에 있습니다.

3. 당시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관심은 다른 데 있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관심보다 재물에 대한 관심이 컸고 명예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4. 예수님은 그들을 삯꾼으로 불렀습니다. 그들의 주된 관심은 사람보다 돈이었고 하나님보다 자기 자신이었습니다. 이단도 같습니다.

5. 예수님은 제자들을 불러서 종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단지 사람을 얻는 길을 앞서 걸으셨을 뿐입니다. 제자들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6. 길 잃은 무리와 같은 백성들을 가르치셨고 병을 고쳐주셨으며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으셨고 끝내 죽으십니다.

7. 바울이 예수님의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자 사람 낚는 소명 이외의 일에 일체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유의지로 종의 길을 갑니다.

8. 그는 유대교에서 풀려났습니다. 진리 안에서 자유해졌습니다. 모든 사람에 자유해졌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를 포기할 자유를 택합니다.

9. 그는 자유로 종이 되어 섬깁니다. 이유는 단 하나, 더 많은 사람을 얻어서 주께 드리기 위함입니다. 자신에게 득이 될 일은 하지 않습니다.

10. 경기원리에 비유합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는 모든 일에 절제해서 썩을 월계관을 얻을 뿐이지만 우리는 썩지 않는 것을 얻게 됩니다.”

11. 바울은 신앙의 길이 어떤 길인지를 알려줍니다. “달려갈 때 방향을 정해서 달려가야 하고, 싸울 때 허공에다 주먹질 해서는 안됩니다.”

12. 사람을 얻으려면 끝까지 사람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재물이나 권력, 인기나 명예에 관심을 빼앗기면 복음 전하고 자신은 버려집니다.

주님. 주님은 사람 얻기 위해 몸값을 치르셨는데 저희는 내 몸값 올리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오직 사람들 구원 얻는 데만 관심을 갖게 하소서.

베이직교회 아침예배(5.19)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EmELKkFoM0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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