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 상장

코인마켓캡 기준 top 10위권 대형 글로벌 거래소에 bMVL(BEP-20) 토큰 상장
4월 29일 한국시간 기준 오후 3시(UTC기준 오전 6시)부터 bMVL 거래 가능

모빌리티 블록체인 프로젝트 엠블(MVL)이 4월 29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MEXC에 상장했다. 거래개시는 4월 29일(금) 한국시간 기준 오후 3시부터 이뤄지며, 상장에 활용되는 토큰은 bMVL(BEP-20 MVL)다.

2018년 설립된 MEXC는 전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6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다. MEXC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원스톱 거래 서비스를 구축하여 다양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파트너가 유동성 제공 및 다국어 지원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엠블은 이번 상장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거래소 진출을 위한 발판을 삼을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글로벌 유저들의 유입을 통해 bMVL 토큰을 활용한 실사업 토큰 이코노미 구현을 진행한다. 한편으론 최근 출시한 엠블의 자체 지갑을 활용해 bMVL 토큰을 활용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엠블은 싱가폴,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Web3 모빌리티 서비스로, 승차공유(Ride-hailing) 택시 서비스인 타다(TADA), 전기차 생산 및 충전 인프라인 ONiON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약 15만 명 이상의 드라이버와 110만 명 이상의 승객을 보유하고 있다.

우경식 엠블 대표는 “순차적으로 글로벌 거래소의 상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더 많은 글로벌 유저들의 엠블 생태계 유입 및 다양한 온체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유저들의 토큰 사용의 편의성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블은 MEXC 외에도 업비트, 폴로닉스, 리퀴드, 등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바이스왑 DEX 상장을 통해 거래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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