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미스테리②] 백신 부작용 규명해야 국민 안심하고 정부 신뢰

코로나 백신 접종 <사진 연합뉴스>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급증해 위험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비슷한 이웃 일본은 하루 신규 감염자가 크게 줄어드는 등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2년을 앞두고 백신 효용 및 부작용, 위드 코로나, 중국의 코로나프리 등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아시아엔>은 김현원 연세대 의대 교수(팬다이머)의 글을 통해 궁금증을 같이 풀어본다. 이 글은 김 교수의 주장으로 아시아엔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혀둔다. <편집자>

일본 미스테리···도쿄올림픽 하루 3만명서 최근 400명 선

일본은 도쿄올림픽 때까지만 해도 하루 확진자가 3만명에 달했는데 지금 하루 400명 전후로 확진자가 급감했다. 하루 5천명까지 치솟는 한국과 대조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처음부터 발열증상이 심한 사람에게만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했다. 그후 올림픽을 앞두고 다른 나라와 같이 광범위하게 진단하다 올림픽 이후 코로나진단을 유료화했다. 거의 20만원이 넘는 돈을 개인이 지불해야 한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심한 증상이 있는 사람만 진단을 한다. 100만명당 일본의 검사 수는 22만건이고 한국은 30만건이 넘는다. 일본의 인구 100만명당 검사자 수는 세계 140위로 매우 낮다. 인구를 감안하면 일본의 검사비율이 한국의 약 30%에 해당한다. 하지만 일본의 확진율은 1.8%에 불과하다. 오히려 5%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의 확진율보다 낮다. 검사비율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일이 일어난 것이다.

통계가 사실이라면 일본에서 집단면역이 일어났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일본은 처음부터 유증상 환자만 PCR 진단을 했다. 그러면서 통계에 잡히지 않는 엄청나게 많은 무증상환자들과 경증환자들이 서로를 적절하게 감염시켰고, 높은 백신 접종률과 함께 집단면역이 일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 백신 접종률은 일본과 거의 같다. 일본과 다른 점은 한국은 공격적 추적조사를 통해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철저히 억제했다. 하지만 이제 한국에서도 진단하기 위해 줄을 서는 바람에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국에서는 암으로 죽은 사람도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사인을 코로나19로 본다. 그동안 감기가 폐렴으로 발전해서 죽은 암환자의 사인을 감기로 보지 않았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자세이다. 다른 질환으로 죽은 환자들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가 나타나면 사인은 코로나19가 된다.

한국에서는 코로나19 환자의 수를 가능하면 늘리려고 한다. 실제로 한국에서 1월 1일 현재 5625명의 코로나19 사망자 중 기저질환 없이 순수 코로나19로 죽은 사람은 아주 적은 숫자에 불과하다. 

일본 외에 집단면역을 이미 달성한 것으로 보이는 인도나 스웨덴의 공통점은 무증상 확진자나 경증환자를 차단하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일본과 중국의 방역과 비교할 때 K방역이라고 자화자찬하며 추적조사와 백신에만 의존하는 한국의 방역은 의학적으로 모순적이고 성공한 정책으로 보이지 않는다.

백신이 해답?

코로나바이러스는 본질이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다. 감기는 상기도의 염증반응으로 정의된다. 상기도는 코와 기도의 윗부분을 말하다. 상기도는 혈액과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상기도에 침입한 코로나바이러스는 혈액에 침투하지 못하고 대부분 면역기능에 의해서 혈액에 도착하기 전에 퇴치된다. 그래서 감기는 항체도 거의 형성되지 않으면서 일주일이면 스스로 낫게 된다. 대부분의 성인은 이미 여러 번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감기를 경험했을 것이다. 그래서 감기를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선천적 면역기능이 준비되어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은 일반 감기와는 달리 상기도를 넘어 하기도까지 침투하지만 감기를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오랫동안 살아온 대부분 한국인에게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반면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기와 달리 하기도를 공격해서 쉽게 혈액으로 침투한다. 그래서 독감예방을 위해서 백신을 만들지만 혈액을 침투하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 감기백신은 만들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독감은 매년 사망자가 질병관리청 발표에 의하면 연간 사망자 3000명이 넘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여태까지 우리는 독감과 별 무리 없이 살고 있다.

백신은 혈액에서 항체를 형성한다. 백신에 의해서 항체가 형성이 되더라도 상기도까지 항체가 도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상기도에서 일어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백신이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백신이 바이러스가 혈관을 침투해서 폐나 심장과 같은 다른 조직을 침입하는 것을 막을 수는 있다. 즉 백신의 용도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상기도 감염을 막는 것이 아니라 혈액감염으로 폐와 심장으로 확대되는 중증환자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은 DNA나 mRNA를 이용해서 제작되었다. 이것은 여태까지 없었던 백신 제작방법이다. 그래서 철저하게 안전성이 검증되었어야 하다. 그동안 만들어왔고 안전성이 검증되었던 기존의 백신제작도 안전성 검증에 4-5년이 걸리는데 세상에 없었던 방식으로 백신을 제작하는데 가장 중요한 임상 3상을 거치지 않고 1년 만에 허가가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백신의 부작용은 심각하다.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이미 1000명을 넘었고 백신 이상반응 신고가 30만건을 돌파했다. 백신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한 분들이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수(45만명)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자체의 부작용도 심각하지만 아니라 백신에 의해 기저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혈전에 의한 뇌경색, 암지표의 상승, 다양한 기저질환의 악화 등이 그것이다.

면역학 전문가인 이왕재 교수는 백신에 담겨있는 산화그래핀이 주로 난소와 정소로 간다고 하였다. 백신의 부작용으로 여성의 경우 하혈과 생리불순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 남성의 경우 부작용이 바로 나타나지는 않다만 장기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코로나19가 인구를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라는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다. 만약 음모론이 사실이라면 인구를 줄이기 위한 수단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니라 백신이 타겟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이미 백신이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해주지 못하는 것이 수도 없이 많은 소위 돌파감염에 의해서 확인되었다. 백신에 의해 기대했던 집단면역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이 이미 밝혀졌다. 더구나 백신의 엄청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은 백신 외에 다른 대안은 생각하지 못하고 있으며 백신패스를 통해서 나같은 백신 거부자들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 더구나 위중률과 치명률이 거의 없는 10대 학생들에게까지 백신을 강요하는 현재의 상황은 의학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 이미 10대 학생들에게서도 중증 부작용과 사망자까지 보고되고 있다. 이제 모두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부스터샷을 맞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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